나스리궁전을 나와서 만난 야옹이

 

 

2017/12/24 - [여행/스페인 201603] - 스페인 여행 6일차: 그라나다 알함브라궁전 나스리궁전

 

 

 

 

 

 

 

나스리궁을 나와서 주변을 둘러보며 좀 앉아 쉬다가

다음 코스로 이동~

 

 

 

 

 

다음 코스는 헤네랄리페~

 

 

 

 

 

요긴 정원인데

계절이 계절이다보니

넘나 아쉬운 곳이었다

 

꽃 활짝 피고 푸른 나무에

맑은 하늘을 가진 날씨였다면

훨씬 더 좋았겠지

 

난 이쯤가니까 비가 추적추적 내리기 시작 ㅜㅜ

 

 

 

 

 

다음은 까를5세궁전

텅빈 원형 궁전이라서 사실 크게 볼 건 없다

저기 중간에서 말하면 소리가 다 울린다고..?

여기쯤에 왔을땐 폭우가 쏟아졌다

 

 

 

 

 

 

결국 어쩔수없이 기념품 상가에서 우산을 하나 샀다

플라멩고 무용수 그림이 그려진 우산

넘 이쁘고 스페인스러운 것 같아서 만족~

 

한국까지 들고왔다

한국와서 펴보니 실밥 다 터졌는데 ㅜㅜ

바느질해서 아직 잘 쓰고 있음 ㅋㅋㅋ

우산 9유로

 

 

2016/06/13 - [여행/스페인 201603] - 스페인 여행: 스페인 쇼핑 목록 1. 브랜드 편

2016/06/15 - [여행/스페인 201603] - 스페인 여행: 스페인 쇼핑 목록 2. 마트 및 기타 물품 편

 

 

 

 

 

 

 

까를 5세 궁전 다음은 알카사바

 

비가 너무 많이 오고 사람들도 거의 없고

알카사바 자체도 터만 남은 공사장 같은 분위기라..

뭔가 정신을 놓고 다니게 되었고

이제와서 보니 사진을 한 장도 안 남기고 돌아왔다;

 

알카사바에서 바라본 알바이신 지구 동영상뿐

 

 

 

 

 

그렇게 흘러흘러 다니다 보니 어느새 우리는

알함브라 밖으로 나와있었고

보이는 길을 따라 걷다보니

금방 이사벨광장에 도착해있었다

 

 

만신창이가 된 우리는 힘을 내기 위해

그라나다 맛집으로 유명한 베라크루즈로 향했다

 

 

 

 

 

 

 

6일차 아침은 호텔 조식으로 시작

때깔이 참 좋구나

 

그라나다 아바데스 레코히다스 호텔

Hotel Abades Recogidas

 

 

 

 

 

 

4성급 호텔 조식 2인 포함 

1박에 약 십만원 ! 

스페인 남부 물가는 사랑입니다

 

특히나 이 집은 빵이 넘나 맛있었다

이 집 빵 좀 잘하네~ㅋㅋㅋ

 

 

2016/06/20 - [여행/스페인 201603] - 스페인 관광: 스페인 숙소 추천 2. 그라나다 Hotel Abades Recogidas, 바르셀로나 BCN Ramblas Hostal, 바르셀로나 ATENEA CALABRIA APARTAMENTS

 

 

 

 

 

 

 

 

상쾌한 아침 날씨도 참 좋다

조식 든든하게 먹고 출발~

 

오늘은 그라나다의 하이라이트

'알함브라'를 관광할 계획이다

 

알함브라는 한국에서 이미 티켓구매를 완료하였고

그중 시간을 지정해야하는 나스리궁은 10시 입장으로 예약

 

 

 

 

 

 

 

알함브라는 도보로도 갈 수 있지만 오르막길이래서

올땐 걸어오더라도 갈땐 버스를 타기로 했다

 

버스는 어제 수도없이 지나친 이사벨 여왕 동상 뒷편

버스정류장에서 C3를 타면 된다

 

 

 

 

 

 

 

버스 정류장에서 이렇게

C3 알함브라를 볼 수 있으니

한층 마음이 놓임

버스비는 1인 1.2유로

 

 

 

 

 

 

버스에서 내리면 보이는 알함브라 입구

유적지인데 의외로 현대화된 모습

 

 

 

 

 

옆에는 기념품 가게도 있고

 

 

 

 

 

예매를 하고 와서 표를 빨리 구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기계는 잘 작동되지 않고 ㅜㅜ

그냥 줄 서서 받았다

 

나스리궁 예약 시간때문에 조마조마

 

 

 

 

 

 

표받고 뛰어감 ㅋㅋㅋ

 

 

 

 

 

 

알함브라에는 나스리궁전, 헤네랄리페, 알카사바,

까를로스 5세 궁전

큰 포인트들이 4군데 있다

 

그 중 나스리궁전이 시간을 맞춰서 들어가야 하는 곳이고

나머지는 자유롭게 다닐 수 있다

 

매표소에서 알카사바까지 내리막길이기 때문에

입장하고 헤네랄리페 - 나스리궁전 -

까를로스 5세 궁전 - 알카사바 순으로 가면

조금이라도 편하게 관광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나스리궁전 입장시간 땜에

동선이 다 꼬였고 ㅋㅋㅋㅋ

 

 

 

 

나스리궁전은 요런 정교한 문양이 가득한 곳

과거 스페인 남부쪽을 지배했다던 이슬람의

흔적이 가장 강렬하게 남겨진 유적지이다

 

 

 

 

 

 

정교하게 깍아낸 벽면

그리고 알록달록 타일

 

이것이 이슬람 스타일이구나

 

 

 

 

나스리궁을 들어가면 가장 먼저 나오는 곳

'기도의 방'이라는 곳인데 왕이 집무를 보던 곳이란다

 

화려하고 정교한 벽면과 함께 알바이신 지구를 내려다 볼 수 있는 곳

 

 

 

 

 

 

이렇게 창 한가득 알바이신 지구가 들어와서

인생샷을 건지려는 사람들이 줄서는 곳이다

 

그런데 내가 간 날은 아침엔 날씨가 좋다 싶더니

점점 흐려져 나중엔 결국 비가 왔다 ㅜㅜ

 

 

 

 

 

여튼 사진찍으려면 죄다 역광이고 흐릿한 하늘 덕에

예쁜 사진은 하나도 건질 수 없었다

대신 마음으로 담아왔다

예쁜 풍경

 

 

 

 

 

 

연못에 비치는 모습으로 유명한 코마레스궁

날씨 좋은 날 갔더라면 좋았을텐데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라이온궁 사자의 분수로 유명하다

꽃보다 할배에서도 나왔던 것 같은데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화려한 디테일

감탄이 절로 나온다

실제로 보면 눈이 막 돌아가는 느낌

 

 

 

 

 

특히나 천장 부분

정밀하면서 화려한 천장을 보느라

넋이 나가서 목이 아픈 줄도 몰랐다

 

 

 

 

 

 

나가는 길에 또 나온 작은 정원

 

 

 

 

 

 

그리고 작은 다리에서 바라보는 알바이신 지구

이 하얀색 집들이 어찌나 매력적으로 보이는지

 

다시 그라나다를 간다면

알바이신 지구의 숙소로 가고 싶다

 

 

 

 

 

넘나 좋지만 식당이 잘 없다는게 단점

 

대게 이런걸 먹기엔 너무 푸짐하고

간소하게 먹고 싶은데 마땅한 식당이 없어

항상 고생했었다~

 

그러다 마음먹고 열심히 찾아봤더니

꽤나 마음에 드는 비쥬얼의 식당이 나왔다

 

 

 

 

 

 

요런 푸짐한 비쥬얼의 해물짬뽕을 파는 집

'호호차이나'

 

 

 

 

 

해물짬뽕을 먹으러 왔는데

막상 와보니 이것도 먹고 싶고 저것도 먹고 싶고

ㅋㅋㅋㅋㅋ

마음을 다 잡고 처음 목표대로

꽃게 해물짬뽕 주세염~

 

 

 

 

 

 

기본 세팅

여느 중국집처럼 단무지랑 양파

개인 그릇, 해물 껍데기 담을 양푼이

 

 

 

 

 

 

빠르게 나온 대형짬뽕!

 

꽃게도 두마리나 들어가고

전복, 낙지, 새우, 홍합 등

그야말로 해산물 파티

 

 

 

 

 

 

먹기 전에 해산물 대충 손질하구요~

 

 

 

 

 

다양한 해산물에서 우러나온

진한 국물맛이 일품이었다

특히나 우리 배우자님 취향저격

 

깔끔한 짬뽕이 땡길 때도 있지만

가끔 이렇게 진하고 걸죽한 깊은 맛의

짬뽕이 땡길 때도 있지 않은가!

 

호호차이나는 해산물을 팍팍 넣어

국물만 떠먹어도 충분히 배부를만한^^

그런 묵직한 짬뽕이었다

 

 

 

 

 

 

둘이서 완전 싹싹 긁어먹음 ㅋㅋㅋ

사실 밥도 한공기 시켜먹었음

배용량만 허락했다면 1인 1공기 했을 것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정말 먹어본다면 밥을 포기할 수 없는

그런 마성의 국물이었다!

 

만약 방문하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꼭 밥을 비벼드시길 추천드립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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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군 남정면 원척리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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