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백 쿠폰 찬스로 다녀온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블랙 라벨 커플 세트'

 

 

11번가 아웃백 쿠폰이 풀려서

잽싸게 결제를 하고

진~~~~짜 오랜만에

아웃백을 다녀왔다

쿠폰&할인 없으면 넘 비싸 ㅜㅜ

 

 

 

11,000원권을 1,500원에 두 장 구매했는데

두 장 다 쓰려면 60,000원 이상 결제해야된대서

 

아웃백 가기 전에 어째하면 야무지게 먹을 수 있을지

요리저리 검색해보고 갔었다

그런데 핸드폰 놔두고 감.......ㅋㅋㅋㅋ

 

그래서 그냥

'블랙 라벨 커플 세트' 주문

 

립아이 포 투 + 파스타(토마토 치오피노 or 투움바 파스타 선택 1)

+ 테이블 샐러드 2인 + 수프 2개 + 에이드 2잔 + 커피 2잔

 

79,000원 !!

 

세트메뉴라고 해서 마치 합리적으로 보이지만

사실 내 눈엔 그냥 그저 그런 구성

 

걍 단품으로 요리저리 시켜먹고 싶었는데

립아이 포 투가 꽃등심이라서

그냥 이걸로 주문

 

 

 

 

따땃하게 먹으면 맛난

부쉬맨브래드

같이 나오는 버터발라먹어도 맛나고

수프에 찍어 먹어도 맛나고

투움파 소스에 찍어 먹어도 맛난당!

 

근데 빵 하나씩 싸줄땐 왜 버터가 아니라

망고스프레드입니까 !?

 

 

 

수프는 2가지가 있대서

하나씩 주문~

 

버섯스프와 칠리머시기 스프

 

버섯스프는 보기와 같이 크리미하고

칠리스프는 동남아 음식 느낌

 

예전에 브로컬리스프가 맛있었던 것 같은데 ㅜㅜ

 

 

 

 

샐러드는 야채보다 견과류가

더 많이 들어간 느낌이다

견과류가 많아서 그런지

고소하고 씹히는 맛이 있다

 

 

 

 

샐러드 다 먹을때쯤되니 나온

립아이 포 투

 

맛있게 먹는 방법은

양파랑 자몽이랑 조금씩 떼어내서

스테이크랑 같이 먹는 것이라는데

 

같이 먹으려니 힘들고 걍 따로 먹었다

 

자몽의 쓴 맛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그런지

아스파라거스가 더 잘 어울리는 늬낌...

 

스테이크는 역시나 훌륭했다

아웃백 한물 갔다 하지만

역시 스테이크는 아웃백

내가 고급레스토랑을 못가봐서 그런걸수도 ^^;

 

 

 

 

스테이크 소스로 같이 나왔는데

대체 뭔 맛인지 모르겠다

 

그냥 고기 자체만으로도 맛있었다

 

 

 

오이생채 느낌의 피클

 

 

 

 

오빠는 느끼하다지만

나한텐 스테이크보다 더 맛난

투움바 파스타

 

파스타면도 쫄깃하고

소스도 적당히 질어서

내가 평소에 만들어 먹던 싸구리 크림소스와는

차원이 다른 고급진 맛 ㅋㅋㅋ

 

나도 다음엔 저 넙적한 스파게티면을

사다놔야겠다

 

 

 

 

 

할인 정보 참고하시라고 찍어왔는데

사진이 잘 보이려나 ㅜㅜ

 

아웃백에서 제공하는 할인에

카드사 청구할인은 별도로 적용되므로

야무지게 할인 받으세요

 

+) 아웃백 포항점은 포스코직원할인 10%

다른 할인과 중복할인 적용은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