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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7괌

괌 태교여행 호텔 추천 힐튼호텔 Hilton Guam Resort & Spa (물놀이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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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부는 다시 괌을 가더라도

힐튼호텔에 묵기로 했다

 

그 이유는 단 하나

호텔과 연결된 바다!

 

괌 바다는 어디든  예쁘지만

힐튼호텔의 비치는

풍덩하면 바로 물고기떼들을 만날 수 있다

 

이전엔 스노쿨링하려면 배타고

스노쿨링 포인트까지 들어갔었는데

여긴그냥 바닷가로 나가기만 해도

형형색색의 물고기들이 우르르~

 

너무 재밌었다!!

 

 

 

 

 

 

요렇게 얕은 물가에서도

심심치않게 물고기를 볼 수 있다

 

 

 

 

 

 

호텔에제공하는 비치베드는

나무그늘 아래에 놓여져 있어

괌의 강렬한 빛을 피하기 좋다

하지만 관리를 너무나도 안하는지

진짜 더럽다 ㅋㅋㅋ

 

베드 뒤쪽엔 구명조끼나 스노쿨링 장비를

빌려주는 작은 사무실이 있는데

우리는 그냥 케이마트에서 장비를 사서 사용했다

 

케이마트에서 저렴하게 팔기도 하고(만원 초반대)

입데는 물건인데 빌려쓰기엔 찝찝하기도 하고

우리 둘다 스노쿨링 좋아하니

하나 사놓고 두고두고 쓰려는 생각에서 구매했다

그런데 바닷가 살고 있지만 장소가 마땅찮네 ㅋㅋㅋ

 

 

 

 

 

 

비치베드에 누워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괌 바다

 

건너편 투몬비치와 호텔들이 마주보이는

힐튼호텔의 비치

 

투몬비치는 모래가 상당히 고와서

어린 아이들이 모래놀이 하기에 좋다

 

 

 

 

 

 

반면에 힐튼호텔의 비치는

모래가 뭔가요?

모래놀이 좋아하는 아이를 둔 가족의

숙박시설로는 아주아주 별로일 것이다

 

 

 

 

 

 

맑은 괌 하늘과 함께

너무나도 아름다운 괌바다

 

바다에서 놀다가 고개를 들면

너무나도 황홀했다

 

 

 

 

 

다들 바다에 풍덩해서 스노쿨링한다고 바빴다

괌의 태양은 너무 강렬하기 때문에 ㅠ

보통 오전, 늦은 오후에 바다에서 물놀이를 한다

 

우리 부부는 그저 신나서 신나게 스노쿨링하다가

그날 밤 깜짝 놀랐음

 

거짓말인줄 알았는데

반나절 놀았다고 팔다리에 화상입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빨갛게 타버려쓰...

 

마침 여행 직전에 내가 손가락에 화상을 입어서

화상약을 가지고 갔었는데

우린 열심히 팔다리에 ㅜㅜ

 

출산하고 조리원에서 마사지 받는데

마사지사가 팔다리가 왜이러냐고 깜짝 놀라셨다

4개월이 지났지만 아직도 남아있는

괌의 흔적

ㅋㅋㅋㅋㅋ

 

 

 

 

 

 

 

비록 화상을 입었지만

다음 날도 바다에 들어갈 수 밖에 없는 이 곳!

 

그동안 깊은 물에서만 스노쿨링을 했었는데

이렇게 얕은 물에도 산호와 다양한 물고기들을 볼 수있다

게다가 나와 남편은 수영을

단 한번도 해본적 없는 사람들인데

신기하게 여기에서 몸이 떴다

잉????

뜬다! 뜬다!!!

자유롭게 바다를 헤엄쳐다니며

바닷속 풍경을 감상

 

그 기억이 너무너무 좋게 남아있다

 

그래서 우리는 내년쯤?

아이와 함께 하는 첫 해외여행지로

괌을 계획하고 있다 ㅎㅎ

 

 

 

 

 

 

바다에서 한참 놀다보니

갑자기 폭우가 쏟아졌다

마침 점심먹을 시간이길래

풀바에 요기하러 갔당~

 

폭우는 금방 그침

 

 

 

 

 

 

타코랑 불고기샌드위치를 주문했는데

비싸기만 하고 맛은 더럽게 없음

편하게 먹은 걸로 만족

 

다음 날은 그냥 방에서 라면 먹었다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직원분은 친절 ^^

 

 

 

 

 

수영장은 네개가 있다

인피티니풀, 어린이 수영장 등

놀기에 부족함은 없을 것 같다

썬베드도 충분하고~

 

 

 

힐튼호텔의 물놀이 인프라덕에

우리는 다음 괌 여행에서도

힐튼호텔을 가기로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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