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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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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덧의 흔적 엄마가 입덧없었대서 나도 입덧없을 줄 알았는데 나는 죽음의 먹덧을 겪었다 사람들한테 먹는 입덧한다고 하면 그런것도 있냐고들 하던데 배고파지면 멀미하는 냥 속이 안 좋고 어지러워지고 손발이 덜덜 떨리고 하루 3끼로 만족되는게 아니라 갑자기 훅 찾아오는 배고픔 꼴랑 3시간 근무하면서 그새 배고파져서 집에가는 길에 내가 이대로 운전을 해도 될까 위험하지 않을까 정신을 놓을 것 같은데 라는 생각도 몇 번했다 특히나 밤이 되면 더 심해졌고 그로인해 남들은 살빠진다는 입덧시기에 나는 오히려 살이 쪘다 입덧이 끝난 지금도 꾸준히 찌고 있다.............. 하 ㅜㅜ 혼자서 야무지게 잘도 챙겨먹었다 삼겹살구워서 냉면도 말아먹고 평소에 즐기지 않던 토마토소스가 땡겨서 시판소스사다가 스파게티도 해먹고 복날엔 데우기..
오랜만에 일상 feat 5개월차 임산부 정말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남긴다 4월말, 극심한 피로와 가슴통증으로 혹시나 하는 마음에 급계획했던 중국여행도 취소하고 정확히 임신 4주차에 확인한 우리 부부의 주니어! 헐?????? 정말??????????? 점점 선명해지는 존재감!!! 나의 촉은 정말로 무서운 것이었다 무시하고 비행기탔다면 .. 아찔하다 ㅜㅜ 극도의 피로감과 입덧으로 5월부터 두달간 완벽한 와식생활을 하며 폭풍같은 임신초기를 보내고 이제는 정상생활이 가능해졌다 ㅋㅋㅋ 예전처럼 1일 1포스팅은 아마 힘들겠지만 그래도 열심히 해야징 친구랑 울산 신라스테이 브런치 뷔페 털러가자며 약속잡았다가 남편이 넘나 초기인데 울산까지 가는거 위험한 것 같다고 해서 약속취소 원랜 병원가서 임신확인받고 임신 소식을 알렸어야 했는데 약속취소하며 친구에게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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