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청도 여행 2일차: 청도 중산 성당 (천주교당)
자 이제 우리는 청도 중산 성당(천주교당)으로 향합니다
잔교를 등지고 쭉- 직진만 하면 바로 나옵니다
길 건너야 하는데 횡단보도가 따로 없이 지하도로 내려갑니다
호텔과 까르푸를 다닐때도 항상 지하도로 다녀야 했는데 이렇게 음식을 파는 노점상이 많습니다
묘~한 중국냄새가 있습니다..
그래서 지상으로 건너가고 싶었는데 무단횡단 해야하나 고민하다 지하를 통해서 갔습니다
오잉 관광센터가 요기있네
까르푸쪽에도 하나 있으주면 안되겠니?
평일임에도 문을 닫았구요 ....
걸어가면서 보이는 길거리 모습들
중국 경찰차는 폭스바겐이네요 ㅎ
중산 성당 가는 길의 초등학교 체육시간 ^^
중산 성당이 보입니다
칭따오에는 독일 지배 영향으로 유럽식 건물이 많습니다
천주교당도 지배 당시 독일인들의 종교활동을 위해 독일인 건축가에 의해 건설되었다고 합니다
(칭다오 맥주도 역사의 산물!)
하지만 이 곳에서 저와 친구의 눈길을 끈건 수많은 웨딩커플입니다
이곳이 칭다오의 웨딩촬영 핫플레이스 인 듯 합니다
화려한 것들 좋아하는 중국인답게 웨딩드레스로 시선강탈 !!
하얀색 녹색 빨간색 꽃무늬 !
사진 좀 찍을라하면 어김없이 웨딩드레스가 시선강탈해줍니다
주변 한바퀴 돌고~
성당입장합니다
아담하고 이쁜 청도 중산 성당
조용하면서 엄숙한 분위기입니다
친구는 종교가 천주교라서 기도하고 마음이 편해졌다고 하더라구요
이제 성당을 나와서 춘화루로 향합니다
그리고 저는 곧 인생 탕수육을 만나게 됩니다
핵맛 춘화루 탕수육은 다음 편에 포스팅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