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19베트남(다낭,호이안)
21개월 아기와 함께한 베트남 다낭 호이안 여행: 다낭여행의 마지막 순간
오늘의이야기*
2024. 7. 27.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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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한시장 훑고 호텔로 돌아왔다
호텔 앞 꽃가게
마지막으로 롯데마트가서
사려고 생각했던 것들 다 털어줌
그리고 뜬금 키플링가방을 샀다
난 영 마땅찮았지만 남편이 사고 싶어함
그러고보니 10년 전 학생시절
키플링가방 샀었음 ㅋㅋㅋ
당시 가장 유명했던 손트라 야시장
한번 들러줌
엄청 북적이는 야시장이었다
헬리오는 부지가 넓고 잘 정돈된 느낌이었다면
손트라는 진짜 여러분이 상상하는 동남아 야시장 그 잡채
수 많은 인파에 정신 못 차리는 그 유동인구
딱히 먹고 싶은건 없어서 그냥 나옴
다낭에도 한강이 있다
야시장에서 한강으로 걸어와
강변을 타고 걸어서 호텔로 가기로 함
용다리를 건너 반대쪽으로 왔다
저것이 그 유명한 다낭 용다리
강변따라 걸으니 그닥 힘들지도 않고 좋았음
이제 비행기타러 갈 시간
입국 출국 모두 같은 호텔에서 0.5박 묵고
픽드랍을 신청했었다
아 키플링가방 왜 사나 했는데
당일에 바로 썼구나 ㅋㅋ
하지만 그 후로 꺼낸 적 없는 것 같음
안녕 다낭
다낭공항 이곳은 이미
semi-Korea ㅋㅋ
역시 공항에선 햄버거
남편탱은 면세에서도 원두를 샀나봄
다낭-부산행 뱅기타고 안전귀국
밤비행기타고 와서 난 또 포항까지 운전했더랬지
아이와 함께한 첫 해외여행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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