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여행 5일차 : 그라나다 성 니콜라스 전망대에서 알함브라 야경보기

 

 

 

알함브라의 야경을 즐기러

성 니콜라스 전망대로 가기 위해

누에바 광장으로 왔다

 

막 다른 길 같아서 잉 이게 모지

버스는 어디서 타는 거지

하고 있었는데

 

빨간색 C1버스가 들어와서 정차함

 

일단 버스 정류장처럼 잠깐 정차하는게 아니라

버스 종점인듯이 꽤 오랫동안 정차해있었다

 

 

 

 

 

 

 

냅다 버스탑승!

버스비는 1인 1.2유로

 

 

 

 

 

 

정면을 찍진 못했지만

요렇게 생긴 미니 버스

 

 

 

 

 

그렇게 만난 알함브라의 야경

야경이라서 사진찍는대로 다 흔들려

겨우 한 장 건졌다

 

전망대에는 세계 각국의 젊은이들이 모여 앉아

맥주 한잔씩 하고 있었다

난 추워 죽겠는데

저 사람들 대단하군 ㅋㅋㅋ

 

 

 

 

 

 

전망대에는 요렇게 까페도 조금 있었는데

날씨가 좋다면 여유를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알함브라가 뙇! 하고 보이지만

그 옆에 그라나다의 반짝이는 야경도

꽤나 볼만하다

 

 

 

 

 

낮에는 만년설까지 보인다고 한다

 

 

 

 

 

알바이신 지구를 구경할겸

내려갈땐 걸어가기로 했다

 

그런데 이 알바이신 지구가

집시가 많다고, 위험한 곳이라고 해서

나랑 친구는 바짝 긴장한 채 내려가서

사진도 제대로 못찍고 구경도 잘 못했다

ㅋㅋㅋㅋㅋ

 

전망대 사람들 중에 걸어 내려가는 사람들도

꽤 있겠지 하며 걸어간 건데

 

골목엔 우리만 ...

 

알바이신 지구 자체가

작은 골목으로 이루어진 곳이라 그런지

앞에 사람들이 보이다가도 금새 사라지고

그러하였다

 

 

 

 

 

 

어느정도 내려가다 보니

바도 보이고 버스킹하는 청년도 보이더니

슬슬 상점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어찌나 마음 놓이던지 ㅋㅋㅋ

 

대부분이 기념품 가게였고

레스토랑이나 간식을 파는 가게도

조~~금씩 보였다

 

기념품 구경하며 정신없이 내려와보니

도착한 곳은 버스탔던 누에바광장!

 

와 엄청 가까운 곳이었구나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