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Air-Asia 탑승 후기 (김해-필리핀 칼리보)

 

보라카이 여행할 때 김해공항 - 깔리보공항 구간을 에어아시아로 이동하였습니다

에어아시아 예전에 사고가 자주 나서 이미지가 쵸큼 안 좋은 항공사입니다 그런데 저는 비행기는 거기서 거기, 기내식도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에어아시아를 이용하면서 특별히 불편했던 점은 없었습니다

체크인 카운터가 아시아나였구요 표도 아시아나 티켓이었습니다

에어아시아 뱅기는 요로케 생겨써요 젊은 느낌나지 않나요? ㅎㅎ

비행기 내부 모습입니다

단거리인 만큼 3-3 좌석의 작은 비행기입니다

화려한 꽃무늬 냉장고 바지 ㅋㅋ 비행기에선 편한게 장땡이쥬?

제 키가 작은 편인데 무릎이 거의 닿을려고 하네요 좌석간격은 꽤나 좁은 것 같아요

물론 저는 큰 불편함 없었지만 키크신 남자분들은 좌석 밖으로 다리가 나오시더라구요

반가운 스페인어가 있네요

메뉴판입니다 저가항공사는 기내식을 제공하지 않고 이렇게 사먹으라고 하지요

그런데 막상 사드시는 분들은 많지 않구요 ㅎㅎ

 

예전에 태국갈때 제주항공을 타고 갔었는데 그땐 간단한 기내식을 주셨는데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그때 먹은 감귤머핀이 넘나 맛있었는데!!

 

약 4시간 정도 비행을 했었는데 모니터가 없어서 그런지 지루한 감은 있었습니다 제가 비행기에서 잠을 잘 못자기도 하구요 전에 먼저 에어아시아를 이용했던 친구는 기내가 추운 편이라고 했었는데 저는 전혀 추운 건 못 느꼈고 덥지도 않고 딱 좋았습니다 (7월 초)

흔들렸지만 우리가 타고 온 김해-칼리보구간 비행기

칼리보 공항이 작아서 비행기에서 바로 땅으로 내려서 걸어서 들어갔구요 공항으로 들어가면서 입국신고서냈어요 이거 낸다고 줄 길게서서 기다리고 들어가면 여권검사한다고 기다리고 다음엔 짐검사한다고 또 기다려야 완전히 입국 심사 끝입니다 ㅋㅋㅋ

입국신고서 노란 종이는 비행기에서 승무원분들이 나눠주시는데 나눠주다 말았음 우리가 3명이었는데 한명만 종이를 받았습니다 ㅋㅋㅋㅋㅋ 비행기에서 미리 써서 내리면 좀 더 빨리 들어가고 아니면 비행장?에서 쓰시면 됩니당

그리고 수화물 기다리는 데 또 한 세월 ....ㅋㅋㅋㅋㅋㅋㅋㅋ

 

특별히 시간이 늦어지거나 짐이 안오거나하는 문제없이 무난무난한 에어아시아 이용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