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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6스페인

스페인 여행 4일차: 세비야 (플라멩코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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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벌써 여행 4일차라니. 하루하루가 즐겁지만 시간이 가는게 너무 아쉽다

 

오늘은 어제 사뒀던 식료품으로 간단하게 아침을 차려 먹었다 진짜 호텔조식 부럽지 않다^^

한 묶음 1유로 정도 하는 크로와상을 사와서 이틀 동안 먹었다 마드리드에서 가져온 자두잼과

 

 

Cacao라는 초코가루? 카카오가루? 로 쇼콜라떼를 만들어 크로와상에 발라 먹음

 

샐러드도 만들고 스페인 유명 아이템인 꿀국화차로 우려내고 오렌지주스에 요거트까지! 알차게 차려 먹었다 ㅎ

 

 

굿모닝 히랄다탑!

집을나가면 세비야 대성당이 똬! 히랄다탑이 똬! 라서 참 좋았다

 

 

오늘은 플라멩고 공연을 보기로 했다 한국에서 예약하려니 뭔가 복잡한 것 같아서 그냥 아무런 준비없이 떠났다 플라멩코 박물관의 공연을 보기로 하고 일단 예약을 해놓기 위해 플라멩코 박물관으로 향했다

플라멩고 박물관은 골목 안에 있어서 잘 찾아가야 한다 ㅜㅜ

 

 

입구에 별 다른 장식이 없어서 찾기 힘들었던  플라멩코 박물관

 

 

플라멩고 공연과 플라멩고 박물관 관람 티켓을 함께 구매하면 할인 받을 수 있다 1인 24유로 

저녁에 플라멩고 공연을 예약해두고 플라멩고 박물관은 지금 바로 관람하기로 했다

 

 

플라멩코 박물관의 1층은 공연장. 박물관 입장 티켓을 구매하면 2,3층에 올라가서 구경할 수 있다

 

 

2층에 들어가면 먼저 영상물이 나온다 플라멩고 춤사위를 볼 수 있다

 

요런 예쁜 그림도 있고

 

 

플라멩고 의상들도 전시되어 있다

 

 

3층으로 가면 그림들과 악기들을 볼 수 있다

 

사실 박물관 규모도 작고 볼 것도 그리 많진 않다 하지만 플라멩코의 한을 느낄 수 있었다

박물관 내부가 어두웠고 손님은 우리 밖에 없었기에 좀 무섭고 음침했었는데 그 와중에 영상물에서 나오는 한 맺힌 노래 덕에 플라멩코의 정서가 가깝게 느껴졌다

 

*플라멩코(flamenco)는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의 전통적인 민요와 향토 무용, 기타 반주 세가지가 일체가 되어 형성하는 민족예술. 정열의 나라인 스페인의 심장으로 불리는 안달루시아지방의 개성적인 민족 감정과 기백이 풍부하고 힘차게 표현되는 민족예술이다 본래는 '콰드로 플라멩코'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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