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월 사용해보고 남기는 후기
샤오미 전기포트 미포트
조리원에 있을때
나보다 1년 먼저 출산한 언니에게 추천받아
주문한 샤오미 미포트
새하얗고 깔끔한 디자인이라
인테리어효과도 좋은 것 같다
옛날 중국이 아니야 ㅋㅋ
중국어 알지 모답니다..
그런데 어차피 설명서 안봐도
뻔한 커피포트 아닌가
손잡이 위쪽 버튼을 누르면
뚜껑이 열린다
손잡이 아래의 한자 버튼은
앞버튼은 가열
뒤버튼은 보온
뚜껑버튼 누르면 이정도로 열리는데
정수기 물 받을 때 좀 불편함
손으로 젖히면 이렇게
시원하게 열린다
1.5리터 용량
기존에 가지고 있던 커피포트는
위로갈수록 좁아지는 항아리형?인데
이건 통짜 원형이라
세척하기도 쉽다
안에 삐쭉 나온 건
온도감지기라고 한다
미포트의 문제점은
우리나라와 다른 110v 콘센터? 플러그?
우리집에 변압기가 있어서
꽂아서 사용했다
그런데 우편박스에 보니
변압기가 동봉되어 있었다
ㅋㅋㅋ
구매할때 서비스로 주는 곳에서 사면
좋겠지유?!
우리아이는 이제 곧 돌이라
분유는 빠이빠이 .. 하겠지?
온도확인은
MI홈 어플을 받아서
블루투스로 연결하면 된다
보온에 원하는 온도 설정해놓고
분유 2~3시간마다 먹던 상아기 시절에는
하루종일 보온모드를 켜놓았고
(보통 한시간마다 알아서 가열함)
하루 3번 먹는 요즘은
분유먹일때마다 보온버튼 눌러서
설정온도까지 끓게 만들어
분유태우고 보온모드를 끈다
이러면 굳이 어플켜서 온도확인할 필요도 없음
사실은 한번씩 어플 연결 안될 때가 있음
그게 좀 불편하다
저렴한 가격에 예쁜 디자인이
미포트의 장점인 것 같다
요즘 온도조절 되는 전기포트는 꽤 나오니까
온도확인하고 조절하는게 미포트만의 장점은 아닌 듯 하고
미포트를 이용하면서 아쉬웠던 건
어플연결 잘 안되서 속터질때 ㅋㅋㅋㅋ
포트본체에서 온도확인 되는 걸
살걸 그랬다 싶은 적도 몇번 있었지만
필요할때 보온버튼 눌러놓고
젖병에 분유담는 동안 끓으면
바로 물 넣어서 쉐킷쉐킷
하는 방법을 사용하고선
광명찾았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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