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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5칭다오

중국 청도 여행 2일차: 피차이위엔 꼬치거리, 타이동루 야시장, 중국 과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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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코스는 피차이위엔 꼬치거리입니다

사실 피차이위엔은 점심먹었던 춘화루와 상당히 가까운 곳에 있는 데 배부르니까 찌모루시장 먼저 구경하고 다시 돌아갔습니다

 

 

 

 

사진 속의 새들이 제 눈에만 모형으로 보이나요

 

 

 

 

 

 

피차이위엔 도착-

여기는 골목 안에 있어서 찾기 힘들었습니다

불가사리튀김은 과연 무슨 맛일까요

 

여기는 위생상 안좋아보여서 먹진 않고 그냥 한번 쭉 걸어보고 나왔습니다

 

 

 

 

 

 

중국스러운 골목과 길거리에서 파는 기념품 노점상

 

어디가지 하다가 타이동루 야시장을 다시 가기로 합니다

주변에서 버스를 타면 갈수있대서 버스탑승하고 버스안에 중국인 아주머니께 어디서 내려야 할지 물어보니 알뜰살뜰 챙겨주시며 내릴 곳을 알려주셨습니다

 

 

그런데 ... 여긴 대체 어디냐

내가 어제 갔던 그 타이동루가 아니다 !!!

 

 

 

 

 

 

 

구글맵에 의지하여 10~15분 정도 걸었던 것 같습니다

 

 

 

 

 

 

앗 이곳은!!

 

어제 그렇게 즐겨먹었던 코코가 있던 곳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도착전까지 좀 무서웠습니다 길 잃은줄 알고 ㅜㅜ)

 

 

 

 

길 헤매는 동안 어느새 해가 졌습니다

 

 

 

 

오늘 하루 넘나 많이 걸었던 우리는 타이동루에 도착했지만 구경하지 못하고 맥도날드에 앉아있었다고 한다 ...

 

 

 

 

 

 

타이동루에 가시면 이렇게 꼬치노점상이 아주 많습니다

어제 무서워서 차마 도전하지 못했던 꼬치를 사서 집으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정말 다들 기름이 시~~~꺼멓습니다..

그래도 그나마 그와중에 괜찮아 보이는 곳에서 사긴 했으나 여기도 기름 상태는 마찬가지 ^^ ㅎㅎ

 

 

 

 

꼬치를 담아서 드리면 기름에 튀겨서 요렇게 전병에다가 소스바르고 꼬치잘라서 담아주십니당

 

 

 

 

 

 

택시타고 집에 왔어염

사기당한 망고스틴과 까르푸에서 사온 과자들

그리고 타이동루에서 사온 꼬치와 칭다오 순생 맥주를 함께 흡입 !

 

 

 

중국과자들은 전반적으로 맛이 괜찮았습니다

저도 미리 검색해보고 괜찮다는 것들 골라왔습니다

왼쪽 위에 동그란 과자는 아마도 제가 안먹은 것 같고 그 오른쪽은 옥수수가 들어간 미니 소세지입니다

귤망같은 빨간 망에 여러개가 들어있습니다 할인 상품이었던 것 같은데 맛도 굳!

 

왼쪽 아래 녹색 남자아이그림이 있는 건 남표니가 정말로 좋아했던 김과자입니다 맛있습니다!!

 

 

 

요렇게 김이 돌돌 말려져 있습니다 바삭하면서 짭조롬해요

 

그 옆은 포카칩인데 아마 우리나라엔 없는 맛일 거에요

그리고 소세지 밑은 요구르트인데 뭔가 독특한 특징이 있는 것이었는데 기억이 안납니다

그리고 그 아래는 우리나라 빼빼로 비슷한 것인데 왼쪽은 티라미수, 오른쪽은 치즈 맛 입니다

피조이는 맛이 상당히 여러개가 있었는 데 다른 맛도 다들 무난하게 맛있습니다

(과자를 여러가지 많이 샀던 것 같은데 사진이 남아있질 않네요 칭다오 쇼핑리스트로 따로 올리긴 넘 소소해서 같이 올립니다)

 

 

이날 정말 많이 걸었던 것 같애요 태어나서 그렇게 다리 아파보긴 첨이었습니다

 

이제 내일 하루 남았네요

오후 2시정도 비행기라서 내일은 놀시간도 충분치 않습니다

2박 3일이지만 실제 체류시간이 넘 짧아서 아쉬웠던 칭다오 여행, 마지막 날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 계속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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