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여행 관광 포인트 (프라하, 체스키크룸로프)

 

체코에서 인기 여행지는 프라하와 체스키크롬로프입니다 저 역시 이 두 도시를 방문했어요

두 도시 모두 작은 곳이라 걸어다니면서 관광해도 충분했습니다

체코는 아기자기하고 관광객이 워낙에 많아서 그런지 축제 분위기였습니다 비성수기에 간지라 사람이 그정도로 많을진 몰랐는데 꽤나 북적였어요 특히 까를교 주변 식당은 밤에 예약 없인 가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ㅠ 

 

< 프라하 Praha >

 

 

1. 프라하성 Prague Castle

저 멀리 솟아 있는 뽀족한 지붕, 프라하성 내에 위치한 성 비투스 성당입니다 그리고 그 주변의 높은 건물들 모조리 프라하성입니다

현재 대통령 집무실로 사용되고 있고 현재까지 사용되는 성 중 가장 큰 성으로 기네스북에 올라있습니다

 

멀리서도 보이는 거대한 성 비투스 대성당 (성 비트 대성당) St. Vitus Cathedral

뽀족한 고딕양식의 성당입니다

 

프라하성에서 바라보는 프라하 시가지 모습

 

근위병 교대식은 매시마다 있는데 12시에 하는게 제일 볼거리가 많다고 합니다 저도 정오에 하는 근위병교대식을 봤어요 사진은 교대식을 보기 위해 몰려드 사람들. 근위병 교대식은 동영상으로 찍었어요 여행기에서 올리겠습니다 ^^

 

2. 스트라호프 수도원 Strahov Monastery

수도원은 미사시간만 출입 가능 합니다 대신 도서관이 관광객에게 인기인데요 저는 안들어갔어요 제가 수도원에 간 이유는

이렇게 멋진 산책로가 있다고 해서 갔어요

스트라호프 수도원에서 산책로를 따라 내려가다 보면 프라하성이 나옵니다 ^^

 

3. 로레타 성당 Loreta

스트라호프 수도원 가까이 위치한 로레타성당. 매시간 종연주가 있다고 해요

수도원 쪽을 구경하고 있는데 종소리가 아름답게 울려 퍼지더라구요 ^^

 

4. 말라스트라나 Mala Strana

카를교와 프라하성 사이에 위치한 말라스트라나, 18세기 귀족들의 궁전이 많이 남아 있는 곳입니다

체코의 느낌이 가득한 건물들이 몰려있는 거리에요

 

5. 존 레논 벽 Zed` John Lennon

평화를 갈구하는 마음으로 채워지기 시작한 존 레논 벽입니다 체코의 민주화 과정이 참 멋지고 부럽기도 했어요

 

6. 카를교 Charles Bridge

프라하의 대표적인 이미지가 바로 이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볼티바강에서 바라보는 카를교와 프라하성의 모습

카를교가 프라하에서 제일 복잡한 곳인 것 같아요 언제나 사람이 북적북적

 

7. 틴 성당 Church of our lady before Tyn

구시가지 광장에 위치한 틴성당입니다 특이하게 성당 앞이 식당 건물로 가려져 있어요

하지만 아담, 이브 두 첨탑이 높이 솟아 올라서 구시가지 광장에 들어서면 한 눈에 들어오고 신비로운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8. 천문시계 Astronomical Clock

프라하의 유명한 볼거리 중 하나 천문시계입니다

팁투어에 참여해서 이 천문시계 보는 법을 배웠는데요 그래도 어렵더라구요 ㅜㅜ

 

천문시계도 구시가지 광장에 위치해있어요 천문시계와 틴성당의 거리가 보이시죠

매시마다 짧은 인형극이 있어 시간맞춰서 사람들이 몰려든답니다

 

9. 화약탑 Powder Tower

과거 성문이었던 곳으로 우리 나라로 치면 남대문 동대문과 비슷합니다

그 후 전쟁때 화약창고로 사용되면서 화약탑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해요

 

10. 시민회관 Municipal House

팁투어 오전 모임 장소 시민회관~!

매년 5월 프라하의 봄 음악축제가 시작되는 곳, 1918년 체코슬로바키아 민주 공화국이 선포된 역사적 장소입니다

 

11. 춤추는 빌딩 Dancing Building

오래된 도시 프라하에서 유일한 최신식 건축 관광물입니다

춤추는 빌딩은 작년 이탈리아 여행을 다녀온지 얼마 안되서 알게되었는데 그 당시엔 와 나도 보고싶다는 생각과 함께 언제 또 유럽을 갈 수 있을 까 하는 막연함이 있었는데 1년 후에 보게 되었네요 저는 시크릿 유인력의 법칙을 믿습니다 ^^

 

12. 블타바강 Vltava River

블타바강 강변을 따라 산책하는 것도 좋습니다

강에서 즐길 수 있는 여러가지 액티비티도 있었어요~

 

13. 바츨라프 광장 Wenceslas Square

프라하의 봄, 벨벳혁명의 무대 바츨라프 광장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광화문 광장, 서울시청 광장과 비슷해요

팁투어하면서 바츨라프광장에서 체코의 근대사에 대해서 배웠거든요~ 역사의 현장에서 이야기를 들으니 제가 마치 그때로 돌아간 것 처럼 생생하게 느껴졌습니다

 

14. 프라하 야경

유럽 3대 야경이라는 프라하의 야경

사람이 워낙 많아서 위험한거 전혀 없어 신나서 돌아다녔습니다 카메라 배터리가 나가서 아쉬웠어용 ㅜㅜ

 

 

< 체스키크룸로프 Cesky Krumlov>

 

체스키크롬로프는 오스트리아의 할슈타트, 스페인의 톨레도처럼 작은 도시이고 나라의 특색이 워낙에 잘 묻어나는 마을이라서 특별한 포인트는 없어요 그냥 이 마을 구석구석 돌아다니면 발길 닿는 곳, 눈길 가는 곳이 모두 아름답습니다 ^0^

 

저는 체코가 이렇게나 인기 관광지인줄 몰랐어요 신랑이 학생때 1월에 왔었다는데 그땐 엄청 추워서 못 돌아다녔다고 하더라구요~ 아마 겨울을 제외하고는 늘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체코는 즐거운 곳, 신나는 곳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