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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6스페인

스페인 여행 4일차: 세비야 대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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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망인의 집에서 맛있게 점심식사를 하고 다음 코스는 세비야 대성당

유럽 3대 성당으로 스페인 관광의 핵심지!

세비야 대성당은 비수기인 3월에 여행했던 나에게 처음으로 많은 인파를 만나게 해준 곳이었다

 

 

세비야 대성당 입구

사진상으론 사람이 별로 없어 보이지만 건물안에서부터 줄이 휘감아 나오는 그런 ..

줄이 어마어마하게 길었다

우린 콤비티켓을 가지고 있었기에 슈퍼패스!!!

 

 

내부로 들어가니 무슨 행사기간인지 전시회도 작게 열려있고

겉에서 봤던것 처럼 웅장한 규모를 자랑했다

 

 

종교시설의 엄숙함에 압도당해서 한마디도 못하고 입만 벌리고 구경다녔다

대규모라서 성당의 메인홀? 뿐만 아니라 구석구석 복도와 방으로 연결되어 있어 볼거리가 정말 많았다

관광객도 많고 볼거리도 많았지만 시끄럽거나 혼란스럽지 않아 조용하게 구경할 수 있었고 왠지 모를 떨리는 마음까지 생겼다

이날 세비야대성당을 구경하고 다음 날 동네 주민들 미사도 구경했는데.. 개종할뻔!

마음을 울리는 그런 분위기가 있었다

 

 

세비야 대성당이 유명한 이유 중 하나, 바로 콜럼버스의 묘

절대로 스페인 땅을 밟지 않겠다는 유언을 남겨 공중에 뜬 형태로 보관중이라 한다

 

 

성당 관람 후 히랄다탑을 올라왔다

나 원래 이런데 잘 안 올라오는데 생각보다 높지 않고 기다리지 않아도 되서 잘 온 것 같았다 ㅎㅎ

위에서 내려다 보는 세비야 대성당 참 분위기 있고 멋드러진 건축물이란 생각이 들었다

 

 

히랄다탑에서 바라보는 세비야 모습

저 멀리 어제 방문했던 과달키비르강과 스페인광장 그리고 가까이에 알카자르까지 보인다

알록달록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하얀색집이 많던 세비야

 

 

깊은 인상을 주었던 세비야 대성당

유럽 3대 성당이라는 거창한 타이틀이 수긍이 갔던 세비야 대성당 방문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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