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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6동유럽 (오스트리아,체코)

동유럽 여행 1일차: 여행의 시작, 러시아 모스크바 셰레메티예보 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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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시작하는 동유럽여행기

2016년 9월 24일 ~ 10월 3일 오스트리아 비엔나 (4) - 할슈타트 (1) - 체코 체스키크롬로브 - 프라하 (3)

 

원래는 리허니문으로 5월에 파리를 가려다가 내가 끌리는 곳인 오스트리아를 가기 위해 날짜까지 미뤄가며 준비한 여행이다

일찌감치 예약한 덕에 항공권도 인당 80만원정도의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했고(러시아항공) 아주아주 천천히 일정짜고 호텔예약하고 관련 도서도 읽으며 여행을 기다렸다

 

 

마지막 준비물 러기지택

필리핀에서 돌아오는 리무진버스에서 어떤 분이 캐리어가 없어졌다고 ..

아마 다른 분이 캐리어를 착각해서 들고가신듯했다

그래서 그 분이 남아있는 캐리어를 끌고 가셨는데 그 모습을 보니 러기지택이 필수라는 생각이 들어서 요번에 구매 ㅎㅎ

 

 

환전은 우리은행 위비뱅크로 신청하고 인천공항에서 수령했다

환전할땐 마이뱅크로 계속 지켜보다가 적당한 시점에 모바일환전하는 방법이 제일 좋은 듯

나중에 따로 올려야지

 

 

오후 1시 비행기였는데 엄청 촉박하게 탑승했다

새벽 6시에 집에서 출발, 온라인 체크인, 자동출입국심사까지 했는데도 식사조차 못하고 비행기탑승 ㅜㅜ

 

 

바쁜 와중에 야무지게 온라인 면세품은 받아오고! ㅎㅎㅎ

 

 

인터넷면세에서 마스크팩을 엄청 싸게 팔아서 쟁여놓고 쓰기 좋겠다 싶어 주문

사고보니 120개 ...ㅋㅋㅋㅋㅋㅋㅋㅋ

와우 어마어마하게 무거웠다 ㅠㅠ

네이쳐리퍼블릭에서 파는 60개짜리 랜덤세트는 싼 이유가 수긍이 갔고 토니모리 30개 짜리(달팽이, 진주 2개 샀음)는 무난했음

 

너~~~~~무 무거워서 1일 2팩하며 짐을 줄여나갔다 ㅜㅜㅜ  

 

 

우려와 달리 러시아항공은 제 시간에 출발-도착, 기내식도 생각보다 괜찮았음

 

 

경유지인 러시아 모스크바 셰레메티예보 국제공항 도착

 

 

러시아 공항은 컸다 아주 컸다

상점도 무지하게 많았고 사람도 많고 정신없쓰

 

 

기내식 잘 먹었지만 한국에서 제대로 된 밥을 먹지 못해 왠지 공복인 기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로씨아 버거킹 먹어볼까?

 

 

글자를 모르니까 사진보고 숫자로 주문

심지어 러시아 돈단위 환산도 안되서 뭐 햄버거 따위 얼마하겠냐! 하며 그냥 주문

 

나중에 카드 내역서 보니 햄버거 세트 두개에 삼만삼천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높은 가격과 더불어 양 또한 어마어마했다

빅사이즈 햄버거 감자튀김도 우리 나라 1.5배?

거기에 파이까지 챙겨주는 러시아 버거킹의 햄버거 세트

 

우리 러시아 버거킹에 오거든 꼭 2인 1세트를 주문하기로 해요.....

 

 

비엔나로 가는 우리 비행기

지금은 체크인 중

 

<러시아항공 이용 후기>

2017/02/05 - [여행/해외여행] - 러시아항공 아에로플로트 Aeroflot, 체코항공 탑승 후기 (인천-오스트리아 빈, 체코 프라하-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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