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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6보라카이

보라카이 여행 4일차: 헤난리젠시 디너 뷔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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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딸리빠빠 나들이를 마친 후 숙소로 돌아와 물놀이 준비를 한 후 해변가로 나갔다

다이빙하러 갔을 때 녹조가 너무 많아서 이번 여행동안 바다는 못 들어가겠다 싶었는데

다음 날 부턴 괜찮아지는 것 같아 오늘 마지막 날이고 하니 한번 가볼까? 하며 나갔다

 

오늘은 해변가에 녹조도 하나없이 깨끗하고

사람들도 다 우리처럼 생각했는지 ㅋㅋㅋ

바다에서 노는 사람도 상당히 많았다!

 

난 튜브끼고 파도타는 걸 넘나 좋아하는데

사실 리조트 수영장에서는 그냥 둥둥 떠다니는 건 만족스럽지 않았다

 

드디어 파도타기!!! 넘 재밌어서 친구들 다 나가는데도 혼자 계속 있었다 ㅋㅋㅋㅋㅋ

 

보라카이바다는 잔잔한 곳일거라 생각했는데 은근 쎈파도가 많았다 ㅋㅋㅋ

 

 

바다에서 신나게 열고 다음 일정은

한국에서 미리 예약해뒀던 헤난 리젠시 석식 뷔페!!

(45달러/3인)

 

 

 

사람 진~~~~~~~~~~~~~~~~~짜 많았다

질서도 엉망진창 ㅋㅋㅋ

입구에서 확인하고 들어가려고 기다리는데 줄 서서 기다리는 건 무의미 ..

 

 

많은 사람만큼이나 메뉴종류도 엄청나게 많았다

음식들 하나하나 신경쓴 티가 나는 곳이었다

 

즉석에서 비비큐와 스테이크 그리고 해산물을 구워주는 코너는

20~30분 정도는 기다려야 받아갈 수 있을정도로 줄이 길었다

 

 

사람 정말 많다

특히나 중국인

보라카이 자체가 중국인 반 한국인 반 이라지만

특히나 여기 헤난리젠시 뷔페는 중국인들이 필수로 거쳐가는 코스인 것 같았다

 

이 뷔페에서 아마도 우리는 제외한 모든 고객은 중국인이 아닐까 싶을 정도

그리고 솔직히 넘나 비매너 ㅜㅜ

친구 옷에 음식 쏟고 그냥 가버리고 .....

 

 

다양한 종류와 신경쓴듯한 데코레이션까지

헤난리젠시뷔페는 보라카이에서 고급뷔페임이 분명했지만

솔직히 좀 힘들었다 ㅜㅜ

 

사람이 너무 많아서 기빨림.............

시끄럽기도 너무 시끄럽고 ㅜㅜ

진짜 난리부르스였다 ㅎㅎㅎ

 

먹고 싶은 음식도 제대로 못가져오고

뭔가 마음 편히 음식을 즐기기 힘든 곳이었다

 

차라리 뷔페 바깥쪽 해변가에 자리를 잡았다면 훨씬 나았을 것 같은 아쉬움

맛있는 음식과 해변가의 흥겨운 분위기 그리고 보라카이의 일몰까지 즐길 수 있었을 텐데

 

다시 간다면 꼭 해변가 자리로 자리를 잡아야겠다

그래도 뭐 나쁘지 않았다 뷔페니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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