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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6보라카이

필리핀 보라카이 여행 4일차: 디딸리빠빠 해산물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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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딸리빠빠는 생각보다 작았고 가까운 곳에 있었다

우리 리조트에서 한 블럭 거리

그리고 잉? 여기가 시장?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홍수가....

어쩌지? 들어갈거야? 하며 한참을 망설이다가 그냥 들어갔다 ㅜㅜ

 

 

다행히 시장 입구에만 물이 고여있고 시장 안에는 걸어다닐만 했다

나는 디딸리빠빠가 해산물 시장인 줄 알았는데 해산물보단 일반 기념품 파는 가게가 훨씬 많았다

 

 

배고프니까 일단 먹자 ㅋㅋ

 

 

가이드님이 적정 가격을 알려주셔서 그 가격에 맞춰서 흥정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면 사기당한게 분명하다

살아있는 새우를 샀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그때 이 사람의 손놀림은 죽은 새우의 꼬리를  쳐서 살아있는 냥 보이게한 그런 느낌

게다가 성희롱 당함

 

내가 너무 열받아서 경찰서가자니까 친구가 여기선 그놈이 그놈이라고 ㅜㅜ

 

이 사람 얼굴 안 가린 이유는 사기꾼+성희롱범이기 때문임

조심하세요!!!!!!!!!!!!!!!!!!

 

 

그리고 새우를 산 곳에서 자기들이랑 연계된 곳이 있다며 빠르게 우리를 데리고 갔다

엉겹결에 따라갔는데 생각보다 비쌈..

이것들한테 제대로 당한 것 같다 ㅜㅜ

 

디딸리빠빠를 가시는 분들은 해산물도 야무지게 잘 고르시고 조리식당도 꼭 미리 찾아놓고 가시길..

조리식당도 유명한 집이 따로 있는 것 같던데 우리도 좀 준비하고 갈걸 ㅠㅠ

 

 

갈릭라이스랑 버터구이 주문

새우 비쥬얼이 와우내!

 

 

좋은 건 크게

 

 

좋은 건 두번

 

 

갈릭라이스는 뭔가 내 기대보단 별로였다

나는 마늘향 가득가득한 그런 느낌을 원했는데 마늘향이 약하게 났당 ㅜ

 

 

새우껍질 까기도 쉽고 살도 완전 실하다

뭔가 얼렁뚱땅 낚여서 들어왔지만 맛있게 먹으니 금방 기분 좋아짐 ㅋㅋㅋ

 

잘 먹었으니 이제 기념품 구경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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