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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7괌

괌 태교여행 호텔 추천 힐튼호텔 Hilton Gaum Resort & Spa (객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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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여행을 계획하면서

많은 고민을 하게 했던 호텔

대체 어디루 가야 하는 것인가?????

괌은 시설에 비해 호텔이 꽤 비싼 편이다

우리나라에선 보통 휴양지로 동남아를 가는데

동남아 리조트의 시설과 가격을 생각하자면

넘나 차이나는 것!

 

 

 

 

 

 

힐튼은 괌에 있는 호텔 중

비교적 저렴한 호텔이다

괌 번화가라고 해야하나?

투몬비치에 인접한 호텔들이 좀 비싼 편이고

힐튼은 투몬비치와는 떨어져 있는 편이다

 

투몬비치 - 이파오 비치 - 힐튼 호텔이 있는데

스노쿨링 포인트라는 이파오비치와

연결되어 있어서 그런지

힐튼호텔의 비치에서는 스노쿨링을 즐길 수 있다!

 

이 점이 나를 힐튼호텔로 이끌었다 ㅎㅎㅎ

 

 

 

 

 

 

창 밖이 비치인데 빛이 반사되어 잘 안보임 ㅜ

 

어차피 전일정 렌트 예정이었기에

동 떨어져 있는 호텔 위치도

크게 문제되지 않았다

 

그리고 T갤러리아를 제외한

K마트, GPO, 메이시스 모두

투몬비치 쪽 호텔에서도

차를 타고 이동해야 할 거리

 

그렇다면 힐튼의 위치가

그렇게 별로인 것도 아닌 것 같다는 판단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과

호텔 비치에서 스노쿨링을 즐길 수 있다는 점

이 매력적인 괌 힐튼호텔!

 

 

체크인은 여느 호텔과 마찬가지로 3시인데

우리는 자꾸 체크인을 해줄 수 없단다

 

아직 방청소가 안 끝났다고?

 

10분 20분 빨리 체크인한 경우는 있어도

체크인 시간이 됐는데도 방청소가 안 끝났다며

체크인을 안시켜주는 경험은 처음이었다

넘나 황당

 

우리는 새벽비행기타고 들어와서

1박 요금 아껴보겠다고 오후 3시까지

쇼핑센터를 전전했기에 ㅋㅋㅋ

엄청나게 피곤한 상태였다

 

배우자님 엄청 열받아서 컴플레인 걸어도

안된다는 말만 반복하다가

결국 30~40분 정도 지난 후에야 체크인 ㅜㅜ

 

 

 

 

 

 

여튼 우리는 넘나 피곤했기에

방에 들어와서 바로 잠에 빠져들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점이 다 나갔지만 ㅠ

 

좁다, 더럽다, 낡았다

사전조사하며 이미 각오를 했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데 싶었다

 

제발 생활하는 동안 바퀴선생만 나오지 말라며...

 

 

 

 

 

 

그냥 침대있고 티비있고 작은 의자정도 있는

평범하고 오래된 호텔

 

 

 

 

 

 

아주 작은 테이블도 하나 있었다

비치에서 논다고 하루는 방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저 작은 테이블에다 라면이랑 밥먹음 ㅠㅠ

 

 

 

 

 

 

문제의 커넥팅룸

난 이런 형태의 호텔은 처음 봤다

 

괌자길에서 커넥팅룸 그러길래 그게 뭐지 했는데

괌 호텔들은 이런 식인가 봉가..

 

여튼 나도 여행 전 메일로

논커넥팅룸으로 요청한다고

메일을 보내놓긴 했는데

아직까지 안 읽음 ㅋㅋㅋ

 

여행은 9월 지금은 12월

메일로 뭔가를 요청하는 건 부질없는 짓 같음

 

다행히 옆방 사람들은 아주아주 조용하셔서

사람이 없는 건가 싶을 정도 였다

 

 

 

 

 

까만건 얼음통인 것 같고 (한번도 안 썼음)

커피포트는 물 한번 끓여내고 사용했다

컵라면 먹는다고 ㅎㅎㅎ

 

 

 

 

 

화장실도 생각보다 괜찮았다

난 정말 낡고 비데도 없는

그런 화장실 생각했었는데

그냥 무난한 호텔 화장실이었다 (고급X)

 

 

 

 

 

 

 

제일 싼 방을 예약해서 뷰는 주차장 뷰 ㅜㅜ

오션뷰방과 고민했었는데

어차피 집에서도 허구헌날 보는 바다..

 

그리고 피곤해서 창 밖을 내다볼 여유따위 없었다

그러니 이것은 그레잇!

 

 

 

 

 

 

다행히도 3박 4일 지내는 동안

바퀴선생님은 만나지 않았다

괌자길에선 말이 진짜 많던데.. 복불복인듯

 

원래는 호텔에서 나갈때

캐리어에 짐 정리 싹 해놓고 나가는데

이번엔 쇼핑짐도 많고 귀찮기도 해서

그냥 방청소 하지말라고

달아놓고 다녔었다~

대신 수건은 매일 새로 받았음

 

체크인할때 어이없었던 일 말곤 전반적으로

불편한 일 없이 잘 지내다 왔다

 

특히 스노쿨링을 넘 편하게 즐길 수 있어서

대만족했고 울 남편은 담에도 힐튼으로 오자고 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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