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놀이한 날

내 숙소 리비에라좀티엔
빛 좋은 개살구 ㅋ...ㅋㅋ...

문열면 보이는 뷰는 와우

밀크티먹고 싶은데
저 길을 걸어갈 용기가 나지 않는다

오늘 아점 배달
동네 푸팟퐁커리파는 곳 찾음
심지어 맛있음

어제 꼬란에서 모래놀이 좋아하길래
집 앞에 모래놀이하러 나갔다
컨디션이 많이 다르긴 하지만
내려놓으면 재밌게 놀수있다 ㅎㅎ

해변가나왔으니 편의점가서 밀크티
여긴 밀크티 가게가 없다
걸어서 16분 차로 4분
아주 애매한 거리에 차트라뮤있음 ㅋ...
아니 차트라뮤 왜 해변가없고
골목길에 있는 건데

동네야시장 가는 길
이젠 나한테 길안내 해주네

사격게임하다 다침
울면서 남은 거 쏘는데 이거 맞춤ㅋㅋㅋ

오늘 동네 야시장 영 분위기가 안좋네
다른 야시장가자하며 썽태우타고
좀티엔야시장 왔다
좀티엔의 장점이 야시장들

사실 오늘 아점 든든히 먹어서 배가 안고픔
애는 도넛 몇개사먹고 파티장갔음

여기 어린이파티장 있음ㅋㅋㅋㅋ

나도 배안고픈데 주스나 먹을까하다가
쏨땀이나 먹을까 하다가
초밥도 조금 먹어볼까 하고
점점 차려지는 밥상

근데 내가 고른것만 그런가
좀티엔야시장에서 먹은 음식들은 다 탈락이여

집에 돌아와서 밤수영했다
생각보다 많이 춥지도 않고
야경좋고 분위기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