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늘부터 아랍여행 시작
아침에 짐싸다 키즈워시가 없어서 아파트 약국달려감
아들 테니스수업보내놓고 짐싸기
그리고 학교친구 생파가 다행히 아파트 내에 있어서 공항 출발전 들러서 한시간 놀고
기절한 채로 뭄바이 공항까지 이동
올때마다 빡치는 뭄바이공항ㅋㅋ
직원들 승객이랑 같이 입장하면 어쩌잔건데..?
보딩타임보다 두시간 늦게 출발
에어인디아 처음 타봄
역시 기대한 대로 옛날버스느낌ㅋㅋ
어째 lcc보다 더 못하냐
멀리서 내려다봐도 삐까뻔쩍한 아부다비 도착
인터넷으로 본 유심가격 300디르함(만원정도)
를 기억하고 갔다가 계산하려고 보니
300디르함=십만원정도 임이 떠오름
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고야
새벽도착이라 일부러 공항내 호텔을 예약해뒀는데
구글맵을 찍으니 도보 2시간이라 나오길래
유심가게직원한테 물어보니
여긴 뉴에어포트고 거긴 올드에어포트다
셔틀타고 가야한다고 함
잉 무슨말이여 하며 일단 셔틀타러 갔는데
안내도 없고 뭐가 뭔지 모르겠어서
급검색을 해보니
이틀 전 뉴에어포트가 문을 열었다함
내가 있는 바로 여기 ㅋㅋㅋㅋㅋㅋ
뭐여 이게 하며 걍 택시타고
프리미어인으로 가주셔함
예상치못한 지출 40디르함ㅜㅋㅋ
나름 벤츠 봉고차였음ㅋㅋㅋ
그렇게 힘들게 호텔에 왔는데
이번엔 호텔서버 다운됐다고 기다려야한다함
너무 지쳤다 ㅋㅋㅋㅋㅋ
현재 시간 새벽 4시
좀이따 레고렌드 가야하는데 ㅠㅠ
자려고보니 유심-공항-호텔 3연타가
좀 웃기네ㅋㅋㅋ
그래도 당황하지 않고 빠른 대처했다며
스스로 칭찬함ㅋㅋㅋㅋㅋ
반응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