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15이탈리아

이탈리아 여행 5일차: 바티칸 시국 (바티칸 투어)

반응형

 

 

여행 5일차, 로마에서의 두 번째 날입니다

오늘은 바티칸 투어하는 날입니다

 

 

 

 

 

 

 

 

지하철역에서 투어 가이드님 만나서 같이 걸어갔습니다

 

 

 

 

 

바티칸 시국 입구인데 진짜 줄이 어마어마하더라구요

투어로 다니면 입장 기다릴 필요가 없는 게 참 좋습니다

저는 그 어마어마한 줄 절대로 못 기다렸을 거에요 ㅜㅜ

 

 

 

 

수신기입니다 가이드님 말씀 들으려면 필요해요

 

 

 

바티칸 입장티켓입니당~

아직도 제 지갑속에 있어요

 

 

 

 

 

바티칸 시국 입국 수속 마치고 안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제일 먼저 바티칸 미술관으로 갔습니다

저는 종교도 없고 예술 미술 잘 몰라서 진짜 아무생각없이 돌아다녔어요

몸이 너무 피곤했어서 ㅋㅋㅋ 가이드분 하시는 말씀 잘 들리지도 않았고 사실 가이드님 설명도 그닥 ..

 

남편이 학생때 왔을 땐 정말 재밌게 들었다고 했는데 요번 가이드는 별로였어욤

설명하시는 내용도 별로고 귀에 잘 들어오지도 않고 ㅜㅜ

그래서 바티칸은 다시 가서 가이드투어 받고 싶습니다

 

 

 

 

솔방울 정원으로 나왔습니다~

 

 

 

솔방울과 마주보고 있는 지구본

 

 

 

 

사람 보세요 진짜 어딜가든 이랬습니다

사람이 떠밀려 다니는 바티칸 관광 ㅜㅜ

제대로 볼 수가 없었습니다

 

다시 로마를 간다면 절대 여름은 노놉!!

 

 

 

 

진짜 이 나라 대단한 것 같아요

근육이나 머리카락 같은 미세한 부분까지 세세하게 표현해놓은 걸 보면 정말 경이롭습니다

특히나 미켈란젤로 진정 천재

 

 

 

 

 

설명 엄청 많이 들었는데 기억이 잘 ㅜ

기억에 남는 건 미켈란젤로가 외모컴플렉스가 심했고 자신을 껍데기로 그렸던 것, 라파엘로가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와 이루어질 수 없음에 자신의 작품속에 그녀와 자신을 같은 시선을 향하도록 그렸다는 것

라파엘로는 밑에서 5번째 사진 속 모니터를 쳐다보고 있는 인물!

 

ㅜㅜ 바티칸 다시 가야겠어요ㅜㅜ!!

 

 

 

이제 바티칸투어의 마지막 코스 성베드로 대성당(바티칸 대성당) 앞 입니다

 

 

성 베드로 대성당, 바티칸 대성당 내부 모습

 

 

그리고 빠질 수 없는 미켈란젤로의 피에타상

 

저는 바티칸투어에 업체를 잘못 선정했다고 생각합니다 기억나는 내용도 없고 들으면서 아~ 싶은 것도 없었구요 무교라서 기본 지식도 없구요 ㅜㅜ 

피에타상을 봤을 때도 아 어디선가 본듯한 거, 유명한 거 이정도까지 였습니다 ㅜㅜ

그리고 이번 봄에 스페인에서 가우디투어를 받으며 성가족성당에서 종교에 대한 공부를 했고 피에타상도 그때 자세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 여러가지 이야기를 들으면서 이 내용을 알고 바티칸을 갔더라면 좋았을 텐데라는 생각을 많이 했고 지금도 아쉬움이 많이 남는 부분입니다

 

 

 

 

저는 이탈리아 가기전에 관련 영화를 몇개 찾아봤습니다

그 중에서 천사와 악마, 다빈치코드에서 봤던 것들이 많아 조금 익숙했던 것 같아요

특히 스위스 근위병 ㅎㅎ

광장에는 무슨 행사는 하는 것 같았는데 엄청 긴 퍼레이드가 있었거든요

내용은 잘 모르겠지만

 

 

내용은 기억도 안나고 잘 모르겠지만 정말 대단했던 바티칸이었습니다

제가 서양 유적을 처음 접했던 터라 더더욱 감명깊게 다가왔던 것 같아요

로마 가시는 분들은 당연 필수코스로 바티칸 투어를 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업체 선정 잘 하시길 ^^ ㅜㅜ

저도 바티칸은 꼭 다시 제대로 보고 싶어요!

결혼 10주년 기념여행으로 이탈리아를 꼭 방문할 수 있기를 ㅋㅋ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