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15이탈리아

이탈리아 여행 4일차: 피렌체 (시뇨리아 광장, 피렌체 카페 질리 Gilli, 레프블리카 광장, 피렌체 맛집 달오스떼 dall`Oste)

반응형

 

어느덧 이탈리아에 온지 4일째입니다

오늘은 피렌체에 있다가 오후에 로마로 이동합니다

너무 아쉬워용 ㅠㅠ

 

 

 

 

 

 

 

굿모닝 두오모!

 

 

 

 

어제 못갔던 베키오 궁전을 가려고 합니다

베키오 궁전은 무료입장에 전망대도 꽤나 볼만하다는 정보가 있어서 갔습니당 ㅎ

 

 

 

아버지와 나에서 추성훈 부자가 요기서 사진을 찍었쬬

저희도 똑같이 포즈 따라하고선 찍었습니당 ㅎ

 

 

 

 

 

 

시뇨리아 광장에서 사진 몇 장 찍고 베키오궁전 들어가려는데 무슨 행사를 하나봅니다 직원분이 저기 어디 구석에 있는 문으로 입장하라고 보내네요 ㅜㅜ

 

제가 못찾은 건지 행사때문에 길이 막힌 건지 전망대도 못 올라가고 퇴장 .....

 

 

 

 

 

그렇게 갈 곳을 잃은 우리는 질리가 진리라는 그 곳으로 가게됩니다

 

 

 

 

티라미수로 유명한 피렌체 카페 Gilli

1733년부터 300년 가까이 영업중인 어마어마한 역사를 가진 카페입니다

 

 

 

 

저희는 이탈리아의 유일한 아이스커피인 콘파냐 2잔과 티라미수 1개를 주문했습니다

그런데 음식 가격 자체는 얼마 안하는데 자릿세가 비싸용

서서 먹으면 자릿세 안내고 테이블 차지하면 자릿세를 냅니다

음식가격은 아마 4천원정도? 밖에 안했는데 자릿세까지 해서 거의 2만원정도 냈던 것 같습니다

 

 

피렌체 레프블리카 광장 한귀퉁이에 자리잡고 있어서 회전목마도 이렇게 가까이서 볼 수 있고 지나가는 사람 구경도 재미납니다~

 

 

레프블리카 광장의 여유로운 오전 모습

 

 

 

 

주문한 음식이 나왔어욤~

넘나 이쁘고 고급져보입니다

이탈리아 카페에서 맛보는 커피와 티라미수 넘 행복해요!

 

사실 호불호 갈리는 곳이긴 하던데 저희 부부 입맛에는 최고로 맛있었습니다!!!

기존에 접했던 티라미수는 케이크 빵 느낌이 많이 났는데 질리의 티라미수는 약간 요거트처럼 꾸덕한 느낌이었습니다! 이것이 본토의 맛인가!!!!

 

여유로운 풍경을 보며 먹는 달달한 디저트들 덕에 기분이 완전 좋아졌습니당~ 질리에서 보낸 시간도 정말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당 ㅎㅎ 다시 이탈리아를 가게 된다면 또 다시 들리겠죠 ^^

 

 

 

 

 

 

 

 

이제 슬슬 피렌체를 떠나야 할 시간이 다가옵니다

일단 호텔 체크아웃을 하고 난 뒤 점심식사를 하고 기차를 타려고 합니다

 

 

아참 들어오는 길에 가죽시장에서 가죽팔찌를 샀어욤

 

 

이만치나 많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개 1유로인데 친구들 나눠주려고 많이많이 샀습니다

많이 사니까 서비스로 더 주심

 

 

점심먹으러 어제 왔던 달오스떼 dall`Oste 또 왔어염 ㅋㅋ

호텔에서 가깝고 맛있고 저렴하고! 안 올 이유가 없쥬

 

 

 

 

 

 

 

 

 

 

 

살라미와 하몽, 치즈가 전채요리로 나왔고 저희가 선택한 메인 메뉴는 제가 궁금해했던 라비올리 그리고 절대 빼놓을 수가 없는 티본스테이크였습니다

힝 모니터 안으로 들어가서 저 음식을 흡입하고 싶네요

배가 너무 불러서 전채요리고 라비올리가 남기고 왔다는 거 ... ㅜㅜ

 

역시 맛있다며 남표니랑 만족스러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ㅋㅋㅋ

 

 

 

 

저 마크가 피렌체 마크라고 하네요

저희가 산 가죽팔찌와 가죽시장에서 산 가방 택에 저런 마크가 새겨져 있더라구요

 

 

한번 타보고 싶은 투어버스

 

 

저희와 함께 피렌체를 떠나는 사람들이네요 다들 아쉬우시겠죠?

피렌체에서의 일정이 짧아서 유독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자 그럼 이제 로마로 이동할게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