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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5이탈리아

이탈리아 신혼여행 3일차: 피렌체 (베네치아에서 피렌체, 피렌체 호텔 추천 Hotel Diplomat Florence, 피렌체 거리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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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신혼여행 3일차 아침이 밝았습니다

오늘도 콘티넨탈호텔의 환상적인 조식당에서 하루를 시작합니다

 

오늘은 아침먹고 체크아웃 후 바로 기차를 타고 피렌체로 갑니당~

 

 

 

 

 

산타루치아역 앞으로 왔습니다

 

 

 

이것이 무엇이냐

 

 

 

 

역 주변 슈퍼에서 산 달다구리입니다

꼭 한번 먹어보고 싶겠죠

보기와 다르게 부드럽진 않고 엄청 딱딱합니다

 

견과류+초코 뭉탱이 ㅋㅋ

 

 

 

 

그리고 역안의 상점에 파는 우산입니다

베네치아 그림이 그려져 있는 우산 그동안 걸어다니면서 많이 봤었는데 역에서 이 우산을 보는 순간 문득 '여길 떠나면 절대 이걸 구할수없어' 라는 생각이 번뜩 들더라구요

그래서 역안 상점은 왠지 비쌀거 같으니 호텔가는 방향으로 있었던 상점에 뛰어갔더니 3단 우산만 있고 1단 우산은 없습니다ㅠㅠ

그래서 다시 역 안의 상점으로 가서 우산을 사왔습니다

 

 

 

제가 사온 우산은 이런 모양입니다 이쁘쥬

 

 

 

 

베네치아 이제 안녕

꼭 다시 돌아올게

 

 

 

 

 

 

 

그리고 저희는 3개월 전에 예약해뒀던 트랜이탈리아를 타고 피렌체 산타마리아노벨라역 Firenze Santa Maria Novella에 도착하였습니다

 

베네치아 - 피렌체 - 로마로 갈수록 관광객이 더 많아졌던 것 같습니다 또한 베네치아에선 그나마 선선한 날씨였는데 피렌체 도착하니 햇볕이 내리쬐더라구요

 

 

날도 덥고 짐도 많아 답답하니 빠르게 호텔을 찾아가야겠습니다

어찌어찌 지도보면서 어영부영 나왔더니 역 바로 맞은 편에 호텔이 있었습니다 ㅋㅋㅋ

뭬야 베네치아 콘티넨탈보다 더 가깝쟈나 ㅋㅋ

 

 

 

 

 

 

디플로맷 호텔 Hotel Diplomat Florence

생각보다 호텔 내부 시설이 좋아서 깜짝 놀랬습니다

콘티넨탈호텔의 반값정도로 예약을 했는데 방도 넓고 시설도 현대화되어서 좀 더 깔끔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렇다고 콘티넨탈 호텔이 별로인건 아니구요 콘티넨탈호텔도 추천 후기 남기고 싶은데 방사진이 없어서 못남겼습니다 ㅜ 실제로 주변 친구들한테도 콘티넨탈 호텔 좋다고 추천해주고 있어요~)

 

 

유럽의 건물들은 다들 오래되서 뭐 그런한 분위기가 있잖아요 그런데 디플로맷호텔은 그것들과는 다르게 최근에 리모델링한 듯한 현대적임이 있었습니다 방뿐만이 아니라 로비나 엘리베이터까지두요

 

그리고 얼리체크인도 시켜주고 체크아웃할땐 짐도 맡아 주시구요 ㅋ 좋았습니다

 

 

 

 

 

 

 

 

 

 

 

 

 

 

 

 

또 다시 시작된 피렌체 무한 거리 걷기

정말 노계획 노준비의 극치입니다

길도 모르면서 아무 생각없이 발길 닿는 대로 걸어다녔습니다

 

 

 

 

 

걷다가 배고파서 아무 식당이나 들어가기

이번엔 실패입니다 ㅜ

 

이탈리아 음식점은 어딜가든 실패가 없다는 말 + 지난번 지노스에서 얻어걸린 꿀맛 땜에 이번에도 자신있게 아무데나 들어갔는데 요번엔 실패했어요 ㅎㅎ

 

 

 

여튼 일단 식당에서 숨 좀 고르면서 우리 이제 제대로 좀 다녀보쟈며 지도를 꺼내봤습니다

뭐.. 지도를 봐도 딱히 ...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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