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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대구 수성못 카페: 말리커피 MARLEY COF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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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못에서 친구들과 편하게 머물렀던 카페 '말리커피'

 

 

넓고 탁트인 공간이 이 집의 장점인 것 같다 프랜차이즈 패스트푸드점 이용하듯이 편한 느낌이 든다

다만 난 아늑한 곳을 가고 싶었는데 아늑한 분위기는 아니고 넓고 쾌적하고 환한 곳이었다

 

 

사람들은 주로 2층에 있었다 1층엔 사람 별로 없었는데 2층에 완전 바글바글. 수성못이 훤히 보여서 그런지 2층이 인기인 것 같다 전구들이 많아서 반짝반짝 눈이 부셨다

 

 

그리고 공부하기에도 좋은 자리도 있었다 가끔씩 혼자 나와 여기서 블로그 포스팅을 하면 좋을 것 같다

 

 

콘센트도 구석구석 배치해놓아서 노트북 들고와서 쓰기 편할 듯!!

 

 

아메리카노 두 잔과 라떼 한잔, 머핀 그리고 단호박케이크

사실 음식이 그리 훌륭하진 않았다

 

 

커피는 좀 밍밍한 편. 나는 원래 커피를 연하게 먹는 편이라 물을 더 부어먹어야 입맛에 딱 맞는데 여기 커피는 물을 안 부어도 내가 원하는 맛이 났다 ㅋㅋㅋ 라떼도 우유맛이 많이 난다고 ㅋㅋ

베이커리류는 무난한 맛이었다 즉 맛있다!!! 는 아니고 평타 정도..?

 

가게 인테리어나 분위기 그리고 음식맛까지 전반적으로 대형 프랜차이즈 느낌이 딱 드는 그런 곳이었다 그래서 혼자 작업할때 편하게 이용하기에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맛집 검색해서 온건데 맛집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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