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기념 행사
드디어 학교는 문을 열었다
개교기념행사에서 학부모들에게 나눠준 선물을 보고
역시 근본있는 곳이라며 만족 ㅋㅋ
베네수엘라 친구 에마 생일파티
덕분에 전 학교 친구들도 만날 수 있어 좋았다
놀이터갔다가 내 친구 사귐
8살 아듀카 ㅋㅋ
아들한테 엄마 친구랑 같이 놀라고 보냈더니
어울려서 잘 논다
나중엔 둘이 남아서 수다삼매경
아파트 후문에 수제버거집있길래 가봄
나쁘지 않은 맛
테니스수업을 시작하였다
우리 집에서 내려다볼 수 있어
감시하기에도 좋음 ㅋㅋ
아이가 골프에 관심을 가져서
어린이용 아이언 하나를 샀다
역시 돈쓰니까 관심이 뚝 떨어짐
아이가 기침을 꽤나 오래하는 중
병원에서 처방해준 호흡기 치료기
약국에서 영수증달랬더니 꼬라지 어쩔
요즘 베프 레안드레가 준 선물
이것이 바로 프랑스감성인가
쌀국수(=라면) 겁나 잘 먹음
왠일로 인도제품이 맛있나 했는데
찾아보니 태국꺼였음
아이가 자꾸 뽑기로 받은 장난감 선글라스를 쓰고 다니길래
왠지 시력에 안 좋을 것 같아서
찐 선글라스를 샀다
그런데 역시나 ㅋㅋㅋ
돈쓰고나면 흥미떨어지쥬
힙쟁이 ㅋㅋㅋ
반 친구들 모여 플레이데이트
여기가 학교, 우리집 5분이내 거리라
앞으로 자주 갈 예정
한국슈퍼 옛날동네
막창 맛있고요
학교에서 만든 부엉이
괜찮은데? ㅋㅋ
테니스 잘 다니고 있습니다
저녁에 아파트정원 내려가면
어느새 친구만들어서 놀고있음
마음에 드는 아이있으면
너 나랑 친구할래? 라고 말시키고
그쪽에서 오키 하면 악수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교를 다니고부턴 밥, 간식도 잘 먹음
학교에서 오늘 어떤 야채를 먹고 왔는지
항상 자랑한다
도시락싸서 다닐땐 애가 안 먹을까봐
잘 먹는거 위주로만 보냈었는데
진짜 급식먹길 천만다행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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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는 여전히 야채 안 먹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