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두바이, 아부다비여행 - 아랍테마파크 도장깨기 여행기: 두바이 한식당 'The Sky 2 Korean Restaurant Tecom' 현지마트 'Blue mart'

 

모니터를 뚫고 나오는 신남의 기운

그래서 이제 우리는 어디로 가느냐

밥먹으러 갑니다

 

 

사실 우리는 이리저리 돌아다닐건 아니고

하루에 테마파크 하나! 

이렇게 다니는게 목표였어서 

차를 렌트하면 좀 돈 아까울라나 싶었는데

결국 렌트를 하게 된 이유

밥먹으러 가려고 ㅋㅋ

 

 

두바이가면 소고기 먹을 수 있대 하며 

부풀어서 여행을 온 우리들 

오늘은 한식집으로 가기로 했다! 

 

 

두바이에서의 첫번째 저녁은 

'The Sky 2 Korean Restaurant Tecom'

우와우 역시 부자나라라서 그런가

기본찬부터 다르구나

소세지 어묵 인도에서 보기 힘든거

 

 

남편탱이와 나는 막창을 주문했고

아이를 위해 갈비탕을 주문했다

와 근데 저 갈비탕이 너무너무 맛있었다

고기도 아주 듬뿍 들어가 있어서 

정말 지칠때까지 먹었다 

레고워터파크 물놀이 후에 먹어서

더 꿀맛이었던 것 같다

 

2025.04.30 - [여행/23아랍(두바이,아부다비)] - 아랍 테마파크 여행: 이번 여행 첫번째 테마파크, 두바이 레고워터파크

아랍 테마파크 여행: 이번 여행 첫번째 테마파크, 두바이 레고워터파크

 

 

 

식당은 Golden Tulip Media Hotel의 2층에 있는데

(우리 식으로 2층, 현지식으로 1층)

찾아가기가 좀 복잡했다

그러니 혹시나 가시려는 분은 호텔직원에게 물어보면

친절히 알려주십니다

그리고 호텔주차장에 무료주차가 가능했다

- 

식사를 마친 후 1층에 있는 현지마트 Blue mart에 갔다

 

 

깨끗하게 정돈되어 있고 물건에 먼지가 쌓여 있지 않아

내 마음이 편해졌다

-

그게 뭐가 특별하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겠지만

인도에서는 마트에서도 물건이 엉망진창 너저분하게 있고

물건엔 먼지가 쌓여있다 ^^

 

 

의심할 여지가 없어보이는

아주 평범한 보통의 맛, 기대한 맛이 

날 것 같은 유제품들

-

인도에서는 우유라도 끓여먹어야 하는 제품이 있고

비린내 또는 가루냄새 가끔은 향신료맛이 첨가...

지뢰밭같은 쇼핑을 해야한다 ^^

 

 

두바이는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선 안의 나라다

그냥 마트 정리된 것, 차선을 지키는 도로의

차들만 봐도 잘 알 수 있다 

갑자기 같이 인도살다 두바이로 이사간 샬롯이 생각난다

잘 지내니 좋겠다 너 

 

 

해외 마트의 과일 야채코너는

항상 흥미롭다

밖에서 봤을땐 편의점 정도로 보였는데

안으로 들어와보니 생각보다 물건의 가짓수가 많았다

 

 

역시 두바이에서도 한국라면의 인기는 여전하다

쿠키나 스낵종류는 인도에서 보던 제품들과

중복되는 것이 많아서 그닥 눈길이 가지 않았다

 

 

간단한 것들만 사서 나왔다

결론: 인도와 비슷한 과자가 많아 돈을 아낄 수 있었다 ^^

 

 

그리고 도로로 나와 주유를 했다

자동차 용품을 자꾸 파는데

'우리 여행왔고 이 차 렌트카야' 라고 해도 

계속 영업을 시도함 

주의깊게 안 들으면 호구당하기 쉽다! 

 

 

원래 계획은 저녁먹고 알시프 산책하는 거였는데

몸도  피곤하고 거리가 머니 귀찮아짐

한식당 사장님께 두바이분수쇼에 대해 여쭤보니

지금가면 차 엄청 막힌다고 비추하심

-

현재(2025년 6월) 두바이 분수는 5개월간의 대규모 리노베이션으로 인해 휴장 중이며,

2025년 10월에 재개장 예정입니다

 

- 분수쇼 시간: 매일 오후 6시~11시, 30분 간격

- 추천시간: 저녁 6시~8시 관람객이 적어 여유로운 관람 가능

- 목~일요일은 관광객으로 붐비는 경향이 있어 월~수요일 방문을 추천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두바이 한바퀴 드라이브하는 걸로

두바이 시티구경을 마무리하기로 함 

참 쉽죠잉?

 

 

방문지 후보리스트에 있었던

두바이 미래박물관

이렇게 널 스쳐지나갔으니 되었다

 

 

알시프를 못 간건 아쉽지만

우리의 여행 본연의 목적 '테마파크'

에 충실하였기에 후회는 없다

다만 기회가 된다면 1년 정도 두바이에서 살아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