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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오성제빵기와 백설 식빵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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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제빵기 

 

 

인도주재원 관련 검색을 하면

제빵기를 심심치않게 볼 수 있다

처음엔 갈때 사가볼까? 하다가

계속 보다보니 정이 들었는지

 갖고 싶고 빵 만들어 보고 싶고 그리되었다

잘 사용할지 아직 확신이 없어

일단 당근에서 알람설정해놓고

빛의 속도로 쿨거래 발사

그리고 바로 오늘 나의 손에 들어왔다

 

 

백설 식빵믹스

 

베이킹을 하려면 여러가지가 필요한던데

식빵믹스 하나만 있으면 그 어떤 것도 필요없다!

물론 식빵을 만들때만 

 

백설 식빵믹스 

 

식빵용 프리믹스를 꺼내고 

잉 왜 이스트는 없지 했는데

뒷면에 붙어있었다 

 

 

 

어디서 본건 있어가지구

이스트랑 뭐랑 만나면 안된대서

제일 먼저 이스트를 넣고

 

 

 

식빵용 프리믹스로 덮어줬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유를 넣었다

그럼 우유식빵이지?

믹스 뒷면엔 40도 정도의 물을 넣으랬는데

블로그를 아무리 찾아봐도 데워서 넣는 사람은 없는 너낌

어쩌지 하다가 전자렌지 돌려서 내 손의 감촉을 믿고

적당히 따뜻하길래 넣었다

*냉장고에 있던 우유 230ml 전자렌지 1분 돌림

 

 

 

 

 

 

중고로 산지라 사용설명서가 없었지만

버튼이 그냥 딱 봐도 단순 그 자체

재료를 넣고 메뉴버튼으로 1번 선택 후 

시작을 누름

3시간 40분이 나왔다

 

 

 

반죽시작. 알아서 잘하네 

혼자 반죽하고 발효시켜 

빵이 점점 부풀고 

마지막엔 맛있게 굽기까지 

 

 

아주 우렁찬 소리와 함께 빵의 완성을 알림

 

소리 너무 커서 깜짝 놀랐네 ㅋㅋㅋ

반죽 케이크 잼 여러모로 활용할 수 있어 좋아보인다

 

 

갬동 ㅠㅠ

 

대체 나 왜 감동받아???

여튼 엄청 기분 좋고 기쁘고 

감동이었다 ㅋㅋㅋㅋ 잉????

 

 

근데 어떻게 꺼내는 지 모르겠다 

어쩌지 어쩌지 하다가

뒤집어서 흔드니 나왔다 

스팸처럼 ㅋㅋ

 

나의 첫 베이킹 성공적

 

뭔가 내가 기대한 것 보다 더 잘 된 느낌?

물론 제빵기라는 신문물을 이용했고 

사실 내 실력 아니고 기계실력이지만 

그래도 기분이 좋았다

부드럽게 쫙쫙 째지는 그 느낌

겉바속촉 식빵!

자정이 다 된 시간이지만 버터랑 딸기잼발라서 먹고 

너무 좋아서 블로그에 글까지 쓰고있음 ㅋㅋㅋ

-

 

투명뚜껑이 있어 중간중간에 계속 가서 구경했는데

부풀어 오르는게 정말 흥미진진했다

뿌듯 재미있어서

또 다른 레시피 검색해보며 

다음엔 이거만들어야지 저거만들어야지

식빵믹스 다 쓰고 나면

이제 진짜 재료들 사서 만들어보려한다

 

오성제빵기 + 백설 식빵믹스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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