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주로 코스트코에서 장을 보고 그때그때 필요한 건 집 앞 중소마트를 이용해요
그런데 저희 집에서 코스트코를 가려면 무려 고속도로를 타고 가야 한답니다
장보러 매번 고속도로 타고 왔다갔다하는 것도 말이 안되잖아요??
지금 코스트코 못 간지 두 달정도 됐어요 ~
한번씩 집 앞 마트에서 장보고 오긴 했는데 아무래도 물건종류가 많이 없다보니 살짝 지루한 느낌도 있고해서 드라이브 할겸(?) 이마트에 장보러 다녀왔어요 ㅎㅎ
랍스터가 한마리에 만팔천원 ??!! 가까이 가서 봤더니 랍스터 머리가 몸보다 더 큽니다
제가 좋아하는 돈시몬 오렌지 주스
코스트코에선 2개에 이정도 가격인데 가격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ㅜ
그런데 반전은 원산지인 스페인에선 1유로에 팔고 있다는 거 ㅋㅋㅋㅋ
우리나라 물가 정말 어쩌나요
피코크 정말 열일하십니다
제가 좋아하는 한옥집이랑 계약을 했네요 ㅎㅎ
그런데 한옥집이 전국적으로 유명한 집이었던건지 ?
제가 생각하는 한옥집은 대구 중구청 인근의 그 곳인데 거기가 맞는거죠?ㅋㅋ
남편이 요즘 호가든 싸게 판다면서 찾아보라길래 행사하는 곳에 갔더니 호가든 유자맛이 나왔네요!
그런데 저는 요거 구매해왔어요~ 벨기에산 마튼즈필제너
값은 저렴한데 평은 좋더라구요
개인적으로 기대하고 있는 청정원 매운양념곱창!
주말에 곱창 볶아서 마튼즈 필제너랑 같이 먹으려구요
요렇게 사들고 와서 차에다 짐옮기고 맥주사러 다시 내려갔었어요 ㅋㅋㅋ
더 웃긴건 첫번째 카트에다가 화장품산거 놔두고 카트정리대에 꽂아놓고 맥주 계산 마칠 때쯤 생각남 ㅋㅋㅋ
부랴부랴 올라가보니 누가 안 가져가고 있었네요 ㅜㅜㅜ
술사러 다시 안내려갔으면 아예 집에 도착해서 생각났을거 같아요 하하하
몇개 산 것도 없는데 계산 금액은 생각보다 엄청 많이 나오더라구요 누가 물가 좀 잡아주세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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