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의 떠오르는 맛집 '이순신 수제버거'
워낙에 평이 좋아서 기대 잔뜩 안고 찾아간 곳
주차는 맞은 편 이순신공원 공영주차장에 하면 되고 (1시간 무료)
이순신 동상을 뒤로 하고 정면에서 살짝 왼쪽으로 바라보면 눈에 띄는 노란 간판 '이순신 수제버거'
가게 앞에 사람들이 있어서 더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좁지만 젋은 감각 가득한 내부 인테리어
겉에서보고 오직 포장만 가능한 작은 가게일 줄 알았는데 의외로 내부에 테이블도 배치되어 있었다
착한 가격
이순신수제버거하나에 탄산음료+치즈스틱 세트 단돈 오천오백원
푸짐하게 채운 햄버거
치즈스틱은 고구마치즈스틱이라 단짠이 가능하다
와우 패티 진짜 두껍다!!
초등학교 앞 떡볶이집처럼 작은 공간에 오픈된 주방을 가진 곳인데 주문할때 패티굽는 걸 보며 ㅋㅋㅋ 기대를 많이 하긴 했었다
악 근데 진짜 두껍고 맛난당!!!
지금껏 버거는 맘스터치가 최고라 생각했는데 이순신 수제버거도 맘스터치 못지 않게 아주아주 훌륭했다
이순신 수제버거도 전국 프랜차이즈화 됐으면 ㅠㅠ
너무 맛있어서 하나 더 주문
이번엔 바삭바삭베이컨버거
이순신 수제버거에 베이컨을 추가한 버거. 베이컨이 얇게 들어가 있어 약하게 베이컨 맛이 난다
하지만 수제버거의 두껍한 패티맛이 역시나 강하게 지배
맛있다 맛있다 열창하며 순식간에 흡입하고 또 주문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졸맛치즈버거
요건 호텔가서 먹자며 포장주문했당~
사실 배불러서 가지말까하다가 워낙에 평이 좋아서 온 곳인데
안 왔으면 큰일 날뻔 ㅋㅋㅋㅋ
존경하는 이순신 장군님 버거가 넘 맛있어요 ㅎㅎㅎ
들고오느라 버거가 살짝 뭉개졌지만
깊은 치즈맛은 고대로 가져왔당~~ㅎㅎㅎ
체다치즈 넘나 좋은 것!
체다치즈 한장 들어갔지만 패티랑 너무 잘 어우러져서 치즈맛이 엄~청 강하게 느껴졌당
수제패티와 체다치즈의 합이 구웃~!
배부른데 먹고 또 먹고 ㅠㅠ
여수오기 힘드니까 온 김에 마음껏 먹자싶어 버거를 세개나 먹어버렸다 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다음날 호텔 조식 제대로 못 ..... ㅜㅜㅜㅜ
사장님 제발 프랜차이즈 해주세요 ㅠㅠ
그리고 이순신 수제버거 벽면에 있던 깨알정보
다음 여수여행엔 이 집들을 찾아가봐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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