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라피뇨 만질때 조심

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할라피뇨 장아찌를 만들겠다고 1kg를 샀다

아무리 냄새를 맡아봐도 별로 맵지가 않고

판매자분도 수확철이 끝나가 많이 맵진 않다하셨다

 

 

 

 

맵게 먹고 싶다며 

베트남고추도 넣어가며 장아찌를 담궜는데

 

 

 

 

끝나고 나니 손이 따끔따끔거려

매웠나? 하며 아이스팩을 대고 있었다

 

 

그러다 자러갔는데 

손이 더 따가워 찾아보니

우유에 손을 담그란다 

 

 

 

괜찮아진거 같아 자러들어갔다가

다시 나오고 들어갔다 나오고 

반복 또 반복 

 

인터넷보고 놀다가

인도가게되면 브이로그를 시작할까싶어

검색해보다가

이젠 책 보고 있음 ...ㅋㅋ

 

 

 

 

자러 들어갔다가 도저히 안되겠다며 다시 나와선

이번엔 화상연고를 발랐다

 

하지만 이마저도 소용이 없고 

또 다시 검색해보니 

알콜소독해보란다

 

냉장고에 있는 소주로 손 씻고

블로그쓰며 반응 기다리는 중 ..

 

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할라피뇨 만질 땐 꼭 장갑을 끼기로 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