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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밀린 일상 포스팅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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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선박으로 보낸 이삿짐을 받았다

3월 8일에 한국에서 이삿짐을 싸고

4월 23일에 인도에서 받았다

 

 

줄줄 새는 휴지

왜케 웃겨 ㅋㅋ

 

 

나는 아무 일도 하지 않았지만

이삿짐 옮기는 걸 지켜보는 것 만으로도

참으로 피곤하고 기가 빨림..

아이도 지켜보는게 힘들었는지

초코케이크 타령을 해서 

조마토를 켜고 CAKE를 검색하여

눈에 보이는 아무곳이나 주문을 해봄

단돈 사천얼마

맛은 의외로 괜츈

 

 

다음 날 아침 흥겨운 소리에 눈을 뜸

밖을 보니 수영장에서 아쿠아로빅 수업을 하고 있다

아 이곳은 발리우드의 나라

고독한 댄서마냥 밖을 내다보며 따라춤 

 

 

반가운 물건들로 집안이 채워지니

마음이 편안하고 막 안정된 느낌 

박스를 하나 열때마다

여긴 뭐가 들어있을까 하며 

럭키박스 뜯는 기분

 

 

일단 아이짐부터 정리 완료

방안을 가득 메웠던 박스를 치우고 나니

어찌나 속이 후련한지

 

 

나의 아너스가 어찌나 반가운지

 

 

텐텐 너도 반갑다 야 ㅠㅠ

 

 

킥보드 자전거 왔으니까

타줘야지 

 

 

장볼때마다 신기해서 사진찍는

인도 신출내기

베스킨 알퐁소망고맛 맛있다

이 맛은 아마 인도에만 있겠지?

기분 좋아서 야식도 먹구욤

 

 

어느 날의 아침은

카페피터에서 포장해온 와플

과 포도, 한국에서 가져온 두유

이 집 와플 맛있음

2022.05.30 - [인도생활] - 인도 푸네 괜찮은 브런치카페 'Cafe Peter'

 

인도 푸네 괜찮은 브런치카페 'Cafe Peter'

카페 피터는 푸네 내에 지점이 상당히 많은데 나의 첫 카페피터방문은 비만나가르지역의 심비오시스대학 맞은편에 위치한 곳이었다 카페 내부가 크고 쾌적한 곳이었으며 볕이 잘 들어 밝았다

dorothyoo.tistory.com

 

 

푸네사는 한국사람이라면 

다들 알만한 런던머핀와서

한국서탈빵들과 김밥 잡채 

다 너무 맛있다 ㅠㅠ

 

 

프레지덩 발견

프레지던트 버터가 단돈 ..?

기억은 안나는데 엄청 싸다

 

 

도랍지왔더니 

돼지고기로 만든 햄이 있다

조금 사와서 구워먹었는데

고급진 스팸맛

이런거 발견할때마다 넘 기쁘다

 

 

K-는 대단해

마트에서 한국제품들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다

참고로 인도에서 스몰톡한 사람들

모두들 한국드라마 좋아한다고 꼭 말함

 

 

푸네에서 제일 비싸다는?! 

리츠칼튼의 일식당에 와봤음

여러가지 괜찮았지만

볶음밥이 진짜진짜진짜 맛있었다

사진찍으라고 아들이 자동차데코해줌

 

 

좋아하는 책 사고

노래노래를 부르던 골프도

 

 

키카가 있길래 가봄

인도 키즈카페 첫 입장

 

 

어느 날은 시끄럽길래 밖을 내다보니

생파하나봄ㅋㅋㅋㅋ

 

 

아들이 고른 케첩

케첩맛은 다 똑같은 듯

내가 고른 망고주스 맛있음

단돈 160원

 

 

제빵기 개시

대왕식빵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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