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루

드디어 학교를 갑니다

반응형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학교입학

신입생 오리엔테이션날

지금까지 인도인 아니면

한국인만 봤었는데 

학교오니까 정말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

 

 

교실도 둘러보고욤

놀이터에서 형아누나들이랑 

신나게 놀았다

 

 

학교가는 길에 본 

츄러스 광고판을 보고 

아이가 츄러스 노래를 부르길래

타코벨 배달시켜먹음

콜라 ㅋㅋ....

 

 

축구마치고 돌아가는 길

도로가 차로 꽉 막혔는데

왠 소떼들이 나타나 

뺑소니치고 다님

 

 

리츠칼튼 선데이브런치

띠용 이런데가 있었어?

 

 

음식 가짓수 많아서 좋고

평소에 도전해보지 않았던 

인도음식들 시도해보기 좋다

 

 

새우가 겁나 커요..

완전 실하고 맛있음

돼지갈비 맛있게 구워줍니다

김치도 있으니 같이 먹음 헤븐

 

 

저 만두도 맛있음

양고기도 맛있다고함

 

 

비교적 아이와 함께 다녀도

덜 신경쓰이는 인도

자유롭고 자유롭다

옆 테이블애가 자꾸 우리 테이블 놀러옴

ㅋㅋㅋㅋ

 

 

멍충비용 쓴 이야기

여기서 한국음식사면 괜히 비싼 것 같아서

대체가능한 제품은 여기서 사보자 함

그러다 타이산 피쉬소스를 사서옴

200ml에 200루피정도 줌

집에 와서 갑자기 싸한 기분에

코리안푸드 뒤져보니

한국 액젓 1000ml에 500루피 ㅋㅋ...^^

 

 

드디어 첫 등교

 

 

안녕 친구들

어색어색

빨리 적응하길 바래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학교에서 기다림

같이 유치원 보내는 엄마들 만나게 되고

독일사람(이지만 일본 살다옴)

인도사람(이지만 미국 살다옴)

과 함께 세시간정도 수다타임

아주 힘든 시간이었다 

영어 그것은 아주 타이얼드..

 

 

학교..

그 돈 받고 시설이 이따위냐 싶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반응형

'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진첩 털이  (0) 2022.10.03
돌아온 일상  (1) 2022.09.23
Just enjoy !  (0) 2022.08.24
이제 점점 익숙해지는 듯한 인도  (0) 2022.08.06
인도는 우기(몬순)  (0) 2022.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