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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파타야로 이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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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파타야로 이동하는 날
3주동안 잘 지냈던 방콕집 빠이빠이



파타야가는 길에 카오키여우 오픈주들림
카트운전을 해서 그런가
일부러 안쓰며 잠재웠던 손목통증 다시 시작ㅠ


원숭이 겁나 많음
원숭이가 애를 위협한다고 생각해서
내가 막 소리를 질렀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애 손에 들려있던 먹이를
잡으려 그랬나 싶기도 해서 좀 미안해짐
어쨋든 동물원 나는 그닥이었음ㅠ



신선했던 코끼리물놀이쇼는 알고보니
위에서 먹이를 양쪽에서 나눠줌
그럼 코끼리는 왼쪽에서 밥먹고
사육사가 귀두드리면 오른쪽가서 밥먹는 것
왔다갔다할때 물에 한번씩 들어가주고



체크인 삼일전 비앤비취소당하고
급히 구한 숙소 좀티엔에 위치한 레지던스

다신 올 일 없을 줄 알았던 파타야를 오게됐구나



편의점가는 길이 꽤 멀다
숙소는 수건도 비누도 없음



편의점 내가 필요한게 없어서
볼트로 마크로...
볼트타고보니 폰 배터리 15% 남음
기사한테 우리집 들러서 좀 기다려달라고
요금은 150%주겠다함
기사가 영어를 못해서 번역기돌려가며 ㅠ
하 정말 숙소 마음에 안들고
아무생각없이 택시타고 가다가
진짜 폭발할것 같은 순간 ㅎㅎ
와중에 옆에는 잘때빼고 끊임없이 말하는
그가 있어서 ㅋㅋㅋㅋㅋ....



겸사겸사 인도돌아갈때 사갈것들 시장조사



손목도 안좋은데 편의점에서 생수들고오기엔
너무 먼 것 같아서 물 두박스 담고
세탁세제랑 간식들
편의점이 멀어지면 고달파지는 태국생활
방콕숙소는 건물 1층에 편의점있었음ㅠ



큰도로를 끼고 있어서 좋다했는데
와보니 황무지에 덩그러니 놓여있는 고오급 레지던스



밥먹으러 나와보니 동네야시장이 있다


이름난 야시장은 아니지만 그래도
가까이 시장이 서니 좋다



집으로 돌아갈땐 해변을 따라감



해변가는 북적이지만 해변에서 우리집으로 가는
그길이 나에겐 좀 진입장벽

내일은 좀 둘러가더라도 큰 길따라
해변으로 나가봐야겠다

하 근데 이 숙소 홈페이지엔 와이파이가능이래놓고
막상 오니 와이파이잡히는게 없음
호스트에게 이야기하니
업자를 불렀는데 안온다며 핑계를 대는데..
과연 나는 예약일수를 채울 것인가
중간에 나갈 것인가

많은 일이 있었던 하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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