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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제 인도에 적응이 된건지
재래시장에도 가보고 싶어졌다
그 중에서도 꽃시장
마켓야드라는 유명한 시장에 있다고 함
우리 집에서 1시간 정도 걸려서 왔다
초입부터 사람이 어마어마해서
사진찍을 여유도 없었다
주로 이렇게 꽃부분만 잘라내서
파는 분들이 많았다
아마 그것이 예술활동인지 데코인지
아니면 이곳의 종교의식인지 할때
꽃으로 모양을 내서 그런듯
안으로 들어와보면 이렇게
우리가 상상하는 꽃시장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런데 도매시장이라서 묶음으로만 판다고 한다
난 사실 인도에 와서 꽃을 산 적이 없는데
같이 간 언니 말로는 엄청 싸다고 했다
시티에서의 한송이 가격이
여기 10개 묶음이랑 비슷하댔나 더 싸댔나
나름 갬성있고요
허벌바닥때문에 갬성실패
쨍한 노란 장미도 참 예뻤는데
아쉬운 점은 여긴 원하는 색깔 골고루 고를 순 없고
묶여져있는 그대로 사야한다는 점
같이 간 언니가 찍어준 사진
얼굴 안 나오는 사진 역시 최고
생각보다 꽃시장이 작다
1시간 달려왔는데 그냥 가기 아쉬워서
옆에 마켓야드 과일시장으로 왔다
여기서 본 과일 야채들 전부
싱싱하고 맛 좋아보임
여행 앞두고 있어서 안 샀는데
언제 가서 잔뜩 사오고 싶다
이곳에서 만난 기인 ㅋㅋ
오늘의 인도 탐방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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