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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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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월 돌쟁이 아기 식단 이유식과 유아식 사이 아이 첫 생일 기념으로 미역국끓여서 밥말아 줬다 미역+들기름+소고기+마늘 그동안 밥솥이유식으로 연명하다가 첨으로 반찬조리?를 따로 했다 돌지나면 유아식 해야지 마음먹었지만 막상 엄두가 안 나는 것 일품식&이유식으로 살고있다 이건 잡채 잡채밥처럼 비벼서 준다 당면+돼지등심+당근+양파+근대+양송이버섯 좋아하는 빵집에서 우유식빵을 사다 줬더니 넘나 좋아한다!!! 아보카도+바나나 으깨서 식빵에 발라줬더니 더 좋아한다!!!!! 간간히 이유식도 만들어다 쟁여놓기 소고기+무+당근+버섯+배 인듯? 요건 카레 카레가루 1티스푼에 우유를 넣어서 카레냄새가 아주아주 희미하게 난다 돼지등심+양파+당근+양송이버섯+감자+우유+카레가루 이건 방금 만든 들깨순두부국 소고기+순두부+양파+팽이버섯+들기름+들깨+야채육수 조합 근본없다 그..
우리집 필수 밑반찬 '무피클' 만들기 우리집 냉장고에 항상 있는 무피클 매운 음식먹을때나 느끼한 음식먹을때 또는 배달음식 시켰는데 절임무가 모자랄때! 만능 밑반찬 무피클. 초간단하게 만들어보쟈~ 나는 한번에 많이 만들진 않고 마트에서 무 반통 나눠진걸 사온당 깨끗하게 다듬고 총총총 썰어주깅~ 나는 화덕피자집에서 볼 수 있는 모양 따라서 길게 썰었다 다음은 피클물 만들기 나는 식초, 물, 설탕만 사용한다 후추나 피클링스파이스 등등 많고 다양한 재료 넣는게 일반적이지만 첨에 만들때 피클링스파이스는 동네마트에서 못구했고 후추는 왠지 안 끌려서 그냥 식초, 물, 설탕만 넣고 만들었는데 괜찮아서 계속 이렇게 만들고 있다 중요한건 식초 : 물 : 설탕이 1 : 1 : 1 비율이라는 것 무의 양에 따라서 각 1컵씩 또는 각 2컵씩 맞춰서 한다 사실 말은..
향긋한 파래무침 두가지 맛으로 만들어보자 마트에 들어갔더니 향긋한 냄새가 물씬~ 오랜만에 맡는 파래 냄새에 홀려서 장바구니에 담아왔다 엄마가 파래무침 하는 날엔 온 집안에 맛있는 냄새가 솔솔 나서 정말 좋아했었는데, 이젠 내가 그 기억을 살려 요리해야하는 주부가 되었네 먼저 깨끗하게 씻어주기 해산물은 이렇게 씻어줄때 끊임없이 나오는 거품이 너무너무 신경쓰인다 거품 안나올때까지 빠득빠득 씻어주자 팔뚝에 살이라도 빠지겠지 ㅜㅜ 물기를 꾹~ 짜준다 나는 두가지 맛으로 만들거니까 적당히 덜어내기 식초를 넣어 새콤한 파래무침과 청양고추를 넣어 매콤한 파래무침 두가지 버전으로 만들어보자 국간장2, 다진 마늘1, 매실청1, 식초3, 참기름1, 깨는 그냥 팍팍 쉐킷쉐킷 파래의 향을 잘 살려주는 새콤 파래무침 간단하게 완성 다진 마늘1, 고추가루1, 매실청1,..
집에서 만두 만들어 먹기 돼지고기 갈아놓은 게 너무 많아서 어쩔까하다가 만두를 빚어보기로 했다 내 생애 첫 집만두 만두소는 두부, 당면, 돼지고기, 부추, 숙주를 넣고 마늘간 것, 간장, 후추를 넣어서 간을 맞췄다 모든 재료들을 잘게 썰어서 넣고 쉐킷쉐킷 잘 비벼준다 만두소 만들기 넘나 쉽다 만두소 아니고 완자로 먹어도 괜찮겠다!! 냉장실에 넣어놨던 '찹쌀왕만두피'는 미리 자연 해동 시켜놨었당 그런데 내가 처음 만들어서 잘 몰랐다 ㅠㅠ 만두피를 어찌 해야할지 .... ㅜㅜ 미래를 알지 못하고 만두를 하나 집어서 만두소를 둥글게 넣고 만두 모양을 만들어 봤다 밀가루조각이라서 붙지도 않고 심지어 갈라짐 ㅜㅜㅜㅜ 응급으로 물을 가져와서 묻혔당 그렇게 초반에 만들어낸 허접한 만두들 다 갈라지고 난리 났다 ㅋㅋㅋㅋ 그러다 결국 만두소를 ..
달짝지근한 '마늘종 양파지' 만들기 아삭하면서도 달짝지근 맛있는 양파지를 만들어 봤어요 제가 좋아하는 반찬이라 엄청 자주 만드는 반찬이에요 처음엔 양파만 넣다가 얼마전부터는 마늘종도 쫑쫑 썰어 같이 넣어요 양파는 껍질 까서 손질하고, 마늘종도 물에 깨끗히 씻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통에 담아줍니다 장이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저는 물2, 간장1, 식초1, 설탕1 컵씩 넣어 끓였습니다 비율만 지켜서 하시면 양은 더 많아져도 당연히 괜찮아요~ 2:1:1:1 장을 아주 오랫동안 끓여줬는데 남편이 냄새맡더니 원래 이런거냐며 이전에도 이랬냐며 저를 의심하더라구요 처음엔 간장냄새만 진동을 한답니다 걱정마세요 ㅜㅜ 다 끓여낸 장을 양파, 마늘종이 충분히 담길정도로 가득 부어줍니다 그런데 아무리 많이 부어도 어차피 양파와 마늘종은 뜨니까 그냥 그릇 ..
밥에 슥슥 비벼 먹기 좋은 '볶음 고추장' 만들기 다진 고기를 너무 많이 사와서 이걸 어쩌나 하다가 볶음고추장을 만들어 봤습니다 준비물: 다진 돼지고기, 양파, 다진 마늘, 감자, 간장, 설탕, 참기름, 깨, 청양고추, 홍고추 먼저 다진 고기를 큰 그릇에 담아내구요 다진 마늘, 간장, 설탕, 참기름을 넣어 밑간을 해줍니다 쉐킷쉐킷 잘 버무려줍니당 밑간의 된 나의 고기 그리고 잘게 썰어낸 당근과 양파 (당근은 예전에 잘게 썰어서 냉동실에 넣어둔 걸 꺼냈습니다) 고추장 + 참기름 + 깨 조합으로 양념장을 만들어용 밑간해둔 고기와 야채를 같이 달달 볶아주다가 어느정도 익었다 싶으면 양념장 투하~ 무한 쉐킷쉐킷 볶다가 중간에 청양고추랑 홍고추도 좀 넣었어요 ㅋㅋ 이건 제 취향 계속 계속 볶아주다보면 국물이 자글자글~ 그렇다면 완성! 반찬통에 덜어뒀다가 한숨 자..
집밥 먹부림: 열무김치국수, 크림스파게티, 오징어볶음, TANG 탕 파인애플맛. 양념어묵 # 열무김치국수 더 추워지기 전에 후딱 올려야겠어요 여름에 간편하게 먹었던 열무김치국수입니당 그냥 집에 있는 열무김치에 국수 면만 삶아서 넣어주면 끝! 입니다 저는 요런거 시원한거 좋아해서 김치말이국수류 좋아해용 # 크림스파게티 집밥 코너에 너무나 자주 등장하는 듯한 스파게티입니다 다른 방법 다 귀찮고 우유+치즈 섞어서 만들어요~~ 이날은 해물에 소세지까지 넣어서 더 먹음직스럽네요 예전에 제대로 만든다고 우유+휘핑크림 마지막에 밀가루까지 조금 넣어서 만든 적 있었는데 그거 진짜 맛있었어요 역시 야매보단 정석이 최고입니당 # 오징어볶음 볼품없는 깻잎 데코 죄송합니다 ...ㅋㅋㅋ 코스트코에서 손질된 오징어 사다가 냉동실에 쟁여놨다가 마지막으로 떨이해먹을 때 오징어 볶음 했어요 예전에 할땐 엄청 맛났는데 요번..
집밥 먹부림: 까르보나라토스트, 만두국, 이연복 탕수육 & 동파육, 브로콜리 찜닭, 베이컨갈릭파스타 오랜만에 집밥 먹부림 부려볼게요~ # 까르보나라토스트 인터넷에서 본 거 따라 만들었는데 간편하면서도 맛있었어요 식빵 테두리에 마요네즈 두르고 계란 하나 툭~ 양파, 베이컨 마구마구 올리고 위에 치즈를 얹어서 오븐에 돌리면 끝- 엄청 쉽죠? 노른자를 살짝 반숙으로 해서 먹으니 더 맛나더라구요 # 만두국 요때 집에 반찬도 재료도 아무것도 없었던 날 입니다 ㅜㅜ 진짜 집에있는 것들 영혼까지 끌어모아서 만들어 먹었어용 급박한 조리에도 맛은 은근 괜찮았다는ㅋㅋㅋ 얼마전에 백종원 삼대천왕에서 대전에 북한식 만두? 나오던데 그 집 만두국 진짜 맛있어 보였어요 ㅜㅜ 대전가서 만두국 먹고 성심당 빵이나 사올까용...? ㅋㅋ # 이연복 탕수육 & 동파육 한때 우리집의 잇템 ㅋㅋ 이연복 탕수육입니다 홈쇼핑에서 하도 난리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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