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가격이지만 끝자리 0하나 더 붙여야 할 만한 고품질을 자랑하는 이어폰 브랜드 텐막 TENNMAK
일찌감치 가성비 좋은 이어폰으로 소문나 많은 사람들이 알리를 통해 구입해왔었고 나 역시 알리를 통해 사본 적이 있으며 심지어 중국여행갔을 때 직접 보고 사고 싶어 찾아다녔었다 그런데 바로 그 텐막이! 텐막코리아를 런칭하고 이제 한국시장에 정식으로 판매되고 있다!! 대박일세
대륙의 천재 이어폰 개발자 TONY가 만든 프리미엄 이어폰 텐막, 그 중에서도 내가 사용한 '크레이지 첼로'는 프리미엄 라인인 듯 하다
안전하게 포장되어 온 패키지~ 뚜껑을 열면 악세사리상자와 이어폰 파우치가 들어있다
케이스 뒷면 구성품과 보증기간 1년이라는 내용
파우치를 꺼내면 뒤엔 보증서가 짠~
혹시 모르니 보증서는 잘 간직하도록 하자
악세사리통에는 실리콘 소, 대 팁과 일명 회오리 팁 소, 중, 대 사이즈 한쌍씩, 그리고 폼팁 한쌍이 더 있다
구성품은 단촐하지만 텐막 ie800을 알리를 통해 직수입했을때는 파우치와 이어폰 그리고 이어팁 소, 중, 대 한쌍씩만 왔었다 그에 비하면 많이 발전한 구성이라고 생각한다
이어폰 파우치 안에는 일반 실리콘 중팁이 꽂힌 이어폰 본체가 있다
케이블 재질은 탄력적이어서 잘 꼬이거나 하진 않을것 같다 다만 오버이어 타입이 아니라 터치노이즈에 취약할 수도 있겠다
이어폰에 끼워져있던 중팁 그대로 청음을 시작했다 청음환경은 ibasso사의 DX90과 16bit FLAC 음원으로 약 한시간 정도.
가장 먼저 느낄수 있는건 저음의 웅장함이다 먼저 들었던 '겨울왕국 ost'에서 여 보컬의 청아한 음색 속에 웅장한 배경음이 음악의 깊이를 더 해주었다 저음의 깊이가 깊다고 중음역을 침범하지는 않는 듯하다 클라이막스에서 나오는 보컬의 카랑카랑한 느낌을 그대로 느낄수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 보컬보단 남 보컬에 좀 더 특화된 것 같다 이어서 들었던 '임재범 best'와 영화 'Begin Again ost 애덤 리바인의 Lost Star'를 들을때 더욱 좋은 느낌이었기 때문이다 고음 역시 딸리는 느낌은 아니지만, 저음에 비하면 조금 약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형적인 W 특성에 저, 중, 고 순서로 강조된 것이 아닌가싶다
저음이 좋았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다크나이트의 Why So Serious'를 들어보았는데, 역시 깊고 웅장한 저음의 영향인지 좋게 들렸다
공간감은 커널형 이어폰치곤 꽤 넓게 형성되어있는 느낌이고 해상도 역시 중간은 가는것 같다 (사실 음감을 오랜만에 해서 해상도는 잘 모르겠다ㅠ)
아쉬운점은 이어폰 R, L이 엄청 작게 써있어서 오른쪽 왼쪽 구분이 쉽지 않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냥 구분 안하고 들었다 ㅋㅋ
이 가격에 이정도 퀄리티면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약 2년전 알리를 통해 처음 텐막 ie800을 들었을때도 저가형에 굉장한 퀄리티라 생각했는데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품질인것 같다!
'텐막'은 전 세계 음향매니아들이 활동하는 사이트 곳곳에서 별 5개의 평점을 받고 있다
러시아음향매니아커뮤니티 : http://www.audiofight.info 미국음향매니아커뮤니티 : https://www.audiobudget.com/brand.ph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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