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쏠비치로 아가와 첫 여행을 떠나게 된 가장 큰 이유
바로 대명아쿠아리움이었다
아기들 물놀이 하기 좋대서 선택~
흔들렸지만 ㅠ
유아풀장!!
아이가 넘나 좋아하게 생겼다
일단 물이 깊지 않고 따뜻해 좋았고
수영장 한 가득 볼풀이 들어있어
애들 놀기에도 딱이야~
다만 미끄럼틀이 돌로 만들어져
우리처럼 어린 아이를 데리고가면
미끄럼틀 주변에서 넘어질까봐 조마조마
유아 풀장에서 한층 내려다 보면
실내풀장들이 보인다
제일 왼쪽 실내 메인풀장 깊이가 은근 있다
애 튜브태우고 끌고 다니기 좋았다
그 옆에 붙어있는 작은 온수풀
오른쪽 위는 바데풀이라고 하나?
강한 물줄기로 마사지를 할 수 있는 공간
그리고 실내 일층 한켠에는 푸드코트가 있다
우동세트인가 참치마요밥도 같이 나왔으나
만오천원이라기엔 음?
워터파크니까 어쩔 수 없지 뭐
입장할땐 아기 이유식, 물 정도 가져갈 수 있고
어른이 먹을 만한 건 들고 갈 수 없다
그런데 맥주마시고 빼빼로먹는 부부를 봤다
음 ...
관리 잘 해 주세요
넘나 이쁜 삼척 아쿠아월드 실외수영장
산토리니풍의 숙소건물에
바로 앞엔 끝없이 펼쳐진 동해바다
에메랄드 빛깔을 가진 아쿠아월드 수영장 물
진짜 너무너무 예뻤다!!
물도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적당한 미온수로 유지되고 있어
야외 수영을 즐기기에 부담없었다
특히 나같이 어린 영유아를 데리고 간
엄빠입장에선 넘넘 좋은 것!!
엄청 재밌게 놀았던 유수풀
여긴 120cm이하는 아이들은 들어갈 수 없어
남편이랑 번갈아가며 놀았다
튜브끼고 있으면 물에 두둥실 떠다니는 게
너무너무 재밌었다
한번씩 파도쳐주면 물 먹고 ㅋㅋㅋㅋ
요긴 애들 놀 수 있는 물놀이장
우리 애는 많이 어린 편이라
저안에서 괜히 넘어지거나 다칠까봐
겉에서 구경만 했다만
좀 큰 애들은 정말 환장하고 놀겠지?
정말 좋았던 삼척쏠비치 대명아쿠아월드
또 갈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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