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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6동유럽 (오스트리아,체코)

동유럽 여행 4일차: 오스트리아 빈 훈데르트바서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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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스트하우스에서 근거리에 위치한

훈데르트바서하우스로 향한다

정돈된 느낌의 빈 거리

 

2021.12.18 - [여행/동유럽 (오스트리아,체코)] - 동유럽 여행 4일차: 오스트리아 빈 쿤스트하우스

 

동유럽 여행 4일차: 오스트리아 빈 쿤스트하우스

트램에서 내려 어느 동네에 도착했다 아까는 바쁜 아침이었다면 여긴 평화로운 아침 야외에서 커피한잔하고싶은 카페 자전거타고 싶드아 해질때쯤 시끌벅적할 것 같은 카페인지 펍인지 동네구

dorothyoo.tistory.com

 

 

훈데르트바서 빌리지

 

쿤스트하우스와 훈데르트바서하우스 사이에는

훈데르트바서빌리지가 있다

요기는 상가, 식당 등이 있다고 함

난 들어가보지 않았다

 

 

훈데르트바서하우스 근방에

관광품가게가 있었다

신혼여행때 베네치아에서 우산을 샀었는데

그 우산이 뭔가 좋은 기억으로 남아

이번에도 우산을 샀다

사실 한국에서도 충분히 살 수 있는 모양이지만

그냥 왠지 그 우산들을 들때마다

여행갔던 때가 생각나고 그러함

 

 

도착했다 훈데르트바서하우스

정말 독특하다

오스트리아의 가우디로 불린다지만

둘 다 독특하긴하지만

좀 느낌이 다르다

 

나라 이미지때문일지도 있지만

가우디의 건축물은 

뜨거운 태양아래 화려함

훈데르트바서하우스의 건축물은

동화같으면서 세련된 느낌

 

 

그냥 길거리에 건물 하나 

그리고 건물 앞 보도블럭정도만 디자인하였지만

나름 관광객 많이 오는 핫스팟

 

 

훈데르트바서는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건축물을 지었다고 한다

직선은 인간이 만들어낸 인위적인 선이며

자연스러운 곡선으로 이루어진 설계를 추구했다한다

당시 내가 남편에게 이 내용을 말해줬고

여길 실제로 본 남편은 

훈데르트바서=직선극혐으로 기억함 ㅋㅋ

 

 

건물 앞 보도블럭까지

곡선으로 꾸미다니 대단하다

시에서 관광지화시키려고 의뢰했나?

하며 방금 검색해보니 

훈데르트바서하우스는 

빈에서 의뢰한 주택이라고 함 

현재도 사람들이 살고 있다함

 

또한 화가로서 작품도 전시되어 있다하고..

여행할때 공부 좀 많이 하고 갈걸 싶다 

이제 언제 갈 수 있을지 모르니 괜히 더 아쉽다

 

 

사람들이 살고 있는 주택이기에

훈데르트바서하우스에 들어가보지 못하지만

건물에 카페가 있어 아쉬움을 조금 달랠 수는 있을 것 같다

물론 나는 사진만 찍고 앞에 있는 빵집 갔음

무지한 나 ... ㅠㅠ

 

 

아니 근데 빵집 너무 예쁘잖아 

눈에 띌 수 밖에 없잖아

빨간 공중전화박스가 먼저 들어오고 

노란 빵집이 들어왔을까

빵집이 들어오고 난 후 공중전화가 생겼을까

 

어쨋든 눈에 쏙 들어온 빵집에 가서

브런치를 먹었다

 

2022.02.04 - [여행/동유럽 (오스트리아,체코)] - 동유럽 여행 4일차: 오스트리아 빈 빵집 ST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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