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씨박물관만큼 블링블링한
왕궁 앞 상점들
2022.03.16 - [여행/동유럽 (오스트리아,체코)] - 동유럽 여행 4일차: 오스트리아 빈 마리아테레지아광장, 호프부르크왕궁 씨씨박물관
마시모두띠가 있어서 구경함
확실히 한국보다 싸다!!
조금 걷다보면 빈 케른트너의 중심
슈테판 대성당
여윽시 주변엔 관광객이 많다
번화가 중심에 있어서
관광객+현지인 유동인구 폭발
우린 점심을 먹기 위해
빈 유명 슈니첼 맛집인 피그밀러로 향했다
골목에 있지만 찾기 쉽게 표시를 잘 해놓았다
장사할 줄 아는 양반들
엇 그런데 자리가 없다?
그렇다면 근방에 2호점이 있다
2호점으로 가는 길 역시
표시가 잘 되어 있어 쉽게 찾아갈 수 있다
유럽에서 이런 속전속결 잘 없는데
여기 참 마음에 든다
피그밀러 2호점 내부는
동굴느낌?? 좀 특이하다
2호점은 대기없이 바로 착석 가능하였다
화려하면서 세련된 오스트리아 빈에서
뜻밖의 미니멀리스트를 만남
딱 필요한 것만있고 구비되었고
딱 필요한 크기의 테이블이 놓여있는
유명맛집 최적화 인테리어
인터넷에서 조사해간 대로
2인이 먹기 적당한 양의 슈니첼을 주문했다
양념없는 돈까스처럼 생겼고
보기에 좀 텁텁해보이고 고기도 얇다 싶지만
의외로 부드럽고 간도 맞았다
그렇다고 와 이거 존맛탱 이정도는 아니고
아 오스트리아의 대표음식인 슈니첼은
이런 맛이구나 생각보다 괜찮구나 정도
비쥬얼이 워낙에 멋도 맛도 없어 보여서 ㅋㅋㅋ
의외로 괜찮았다
소금 후추 찹찹 뿌려도 괜찮고
그냥 먹어도 괜찮았다
이 집의 유일한 사치
그것은 바로 조명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2호점도 대기줄이 생겼다
다시 비엔나에 가게 된다면
추억을 쫓아 또 한번 가보고 싶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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