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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첫만남 인도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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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빌리온몰

 

집에서 간단한 입주절차?를 마치고

수화물이 안 온 관계로 생필품을 사러 몰에 왔다

여기가 어디인지 

나는 그냥 내려주는 곳에 내렸을 뿐이고 

 

파빌리온몰 베스킨라빈스

 

몰에 들어가자마자 반가운 베라를 발견

일단 당충전부터 하잣

종이컵 종이뚜껑 종이빨대

 

 

장난감가게에서 털리고

 

 

마트가서 필요한 것들 사왔다

오가닉인디아 차종류별로 먹어보고 싶음

 

 

근처에 사시는 회사동료분이 

수화물이 오지 않아 그지신세인

우리가족을 위해 조달해주심 ㅠㅠ

진짜 넘넘 감사했다

 

 

내가 계획보다 늦게온 관계로 

항공으로 보낸 짐은 창고에 있다가

우리 입주날 맞춰 배송되었다

해외이사 견적 오신 분이 말씀하신대로

항공짐을 아주 적게 보냈는데

더 보낼걸 그랬다 

특히 청소기!! 아너스!!!!

 

윤도자기 샐러드볼 특대형

 

내 마음에 쏙 든 대형 그릇이었는데 

처참히 깨져서 돌아옴 ㅠㅠ 

+ 마스크랑 물걸레청소포, 밀대 없어짐

물걸레청소포 한국서 얼마안하는거지만

여기선 못구함 나 그래서 청소못함

고통받고 있다 ㅠㅠㅠ

 

 

한식 레스토랑 K

탕슉 볶음밥 김볶

그리고 소소하게 한국제품들 살 수 있다

 

 

차타고 가는데 도로에 낙타가 ?

 

 

자동차매장에 왔더니 

아주 소소하게 놀이방이 있다

인도와서 발견한 장점은 

비교적 아이들에게 관대한 점?

 

차는 진즉에 계약하고 언제라도 출고할 수 있는 상태인데

우리가 아직 기사를 못 구해서 대기중 ㅠㅠ

 

피닉스마켓

 

내가 사는 지역에서 아마도 가장 큰 쇼핑몰?

 

 

내 슬리퍼는 아직 태국에 ㅠㅠ

운동화 신고 다니기 너무 갑갑해서 

걍 신발을 사러왔다

근데 왜 니가 이렇게 신난거니

 

 

첨에 수화물이 하루걸린대서 

진짜 급한 것만 샀었는데

대충 눈치보니 더 걸릴 것 같아서

샴푸 로션 등등 다 샀음 

해외마트라 낯선데 

애까지 있으니 정신없어 쥬금 ㅠ 

 

 

250ml 콜라 귀염 3-400원 사이

반가운 마일로 ㅋㅋ

 

 

달걀 12개 90루피 

약 1,500원 올?

노른자도 큰 것이 질이 좋아보인다

 

 

오만 과일을 다 섞었다는 주스

비쥬얼은 당근주스인데

은근 맛있다 애도 잘마심

 

 

자고 일어나니 캐리어들이 와있음

뭔데 포기하고 있었더니

왜 또 생각보다 일찍 오는 건데

들었다놨다 대단하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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