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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6동유럽 (오스트리아,체코)

동유럽 여행 5일차: 오스트리아 할슈타트 숙소 Gasthof Bergfri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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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슈타트는 작은 마을이라

숙소 선택폭이 아주 좁다

보통 많이 가시는 곳은

'헤리티지 호텔 할슈타트' 인 것 같고

나는 현지 느낌 물씬나는 여인숙을 택했다

Gasthof Bergfried의 가스트호프가 

번역기 돌려보니 여인숙이라 함

 

 

작지만 소소하게 흥하는 편

 

 

문을 열면 요렇게 보이고요

 

 

생각보다 괜찮아보인다

원목인테리어 동유럽 스타일인가요

 

 

우리 방에서 바라보는 뷰 

아주 훌륭함

마을 주민들 집

 

 

화장실 군더더기없이

그저 깨끗함

 

 

복도 사진 왜케 다 흔들렸니 ㅋㅋ

보다시피 고급스럽진 않지만

소박하고 현지 주택 느낌 가득하다

 

 

숙소 모습과 전경

 

많은 고민을 하고 결정한 숙소였는데

생각보다 완전 괜찮았다

꿉꿉하고 벌레나오고 이러면 어쩌나 했는데

완전 쾌적 그 자체 

호수 바로 앞이지만 알맞은 습도

창문열면 현지인들 생활 모습 볼 수 있음

 

 

화려하진 않지만

실속있는 조식메뉴

빵 과일 햄 치즈 요거트 주스

 

 

빈에서 갔던 오래되고 유명한 카페가

생각나는 조식 레스토랑 

 

 

야무지게 챙겨와서 빠르게 먹음

왜냐 우리가 늦잠을 자서

예약한 셔틀시간이 다 되었기 때문

(하지만 그 셔틀은 40분 늦게 옴 ㅠ )

시간만 넉넉했다면 많이 먹었을텐데 아숩다..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너무 괜찮았던

할슈타트 숙소

숙소 바로 앞으로 나가면 새벽 물안개 포인트

우리가 이용할 CK셔틀 승강장 바로 앞 

현지주택에 둘러쌓인 푸근함

 

숙소 앞에서 봤던 은하수 너무너무 좋았다

 

글을 쓰면서 다시 한번 찾아보니

이 숙소는 이제 사라진 듯 하다

새삼 코로나로 잃어버린 세월들이

생각이 나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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