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번째 날 아침
택시를 불렀는데 오는데 시간이 꽤 걸리길래
빌딩 내 공용시설 구경하러 가보았다
우리에게 제일 중요한 수영장
높은 층에 있어서 탁 트인 시야가 좋았다
멍하게 BTS 지나가는거 보기 딱 좋은 위치
대충 워킹플레이스
가끔 사람들이 노트북들고 일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택시타고 출발해유~
편하게 차에 앉아 보는 바깥 풍경
현지인들 사는 모습 보는 재미
우리 집에서 40여분
택시를 타고 달려온 곳은
아이데리고 가 볼만 하다는
'시암박물관'
방콕 블루메트로
'Sanam Chai' 역에서 내리면 바로임
오메 근데 여기 분위기 너무 좋다?
박물관 앞 정원에
요렇게 푸드트럭이 몇개 있고
나무 그늘 아래에서 여유를 즐기는
피크닉 분위기
적당한 메뉴들
그런데 다시 보니 요리들 엄청 저렴하다
피자나 사먹을걸!
여유 즐길지 모르는 애미는
빨랑 박물관 들어가려는데
아들이 뭐 하나 사달라고 함
그래 즐길 줄 아는 니가
진정 위너다
오렌지쥬스인지 뭔지
사달래서 사줬더니
한모금먹고 나 먹으라 함
인도있다 태국오니 하늘이 어찌나 맑은지
날씨는 또 어찌나 쨍한지
살랑바람부는 그늘 아래 앉아있으니
덥지도 않고 정말 딱 좋았다
피크닉매트 빌려서 반나절 정도 보내고 싶을 정도
박물관 입구 들어가는 길
저기 보이는 건물이 카페였던 것 같다
피크닉매트랑 책 무료대여 해줌
맑은 하늘과 초록 나무
구름사이 새어들어오는 빛
박물관 가는 길
입구가 건물 뒤쪽에 있어서
은근 찾기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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