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차 아침
우기이지만 대부분이 이렇게
맑은 날씨였다
우리 집 바로 앞 BTS 푸차오 역
BTS역에서 본 우리 집
오늘은 뭐할까 하다가 반갑디 반가운
'뽀로로 워터파크'에 가기로 함
집에서 수영복입고 나갔다 ㅋㅋ
뽀로로워터파크가 있는 센트럴방나는
BTS역은 근거리에 없고
BTS 우돔쑥 역에서 셔틀버스가 다닌다
문제는 셔틀버스 정류장이 어디인지 모르겠다는거 ㅋㅋ
지나가는 현지인한테 물어보니 그들도 모름
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헤매다 내 눈에 띈
센트럴 방나 셔틀버스 ㅋㅋㅋ
기사한테 손을 막 흔드니까
"저기가 버스스탑이야!!!" 라는 의미의
손가락질을 막 해댐
그래서 "나 놔두고 가지마!!!"
라는 의미의 손을 흔들며 막 뛰어감
그렇게 나는 쾌적한 버스에 탑승
아 시원하다 에어컨
마음 편히 쇼핑몰까지 갈 수 있었다
센트럴방나에 들어오니 내 눈에 띈 코코
방콕에도 코코가 있었구나
하지만 난 배가 부르니 이번엔 패스하겠다
워터파크가 있는 꼭대기층으로 올라옴
핫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에서도 안가본 뽀로로파크를
방콕에서 ㅋㅋㅋㅋㅋ
영업시간이구요
금액은 만원 조금 넘었던 것 같은데
클룩에서 30% 할인된 가격에 예약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정확하지 않음)
난 당일 아침에 가기로 결정을 해서
BTS에서 예약을 시도하였으나
당일예약이 안되어서 ㅠㅠ
제 값주고 들어감
입구들어가면 소박하다헤야하나?
아기자기한 루프탑 워터파크가 나온다
저 튜브들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제일 먼저 어린이 워터파크답게
물놀이터가 나온다
친구가 있다면 신나게 놀텐데
한적해서 내가 놀아줘야하네
하하하
아쿠아팩을 써서 화질이 좋지 않다
저기 저 자그마한 고래 입 수영장에서
갑자기 수영연습을 시작한다
아마 학교에서 수영 수업때
친구들을 보면서 자극받았던 듯 하다
애 기준으로 무릎정도 올까말까한 깊이인데
저곳에서 아주 짧은 거리를 뜨는 것을 계속 시도함
내가 좋아하는 유수풀로 옮겼다
놀이터에서 안으로 들어오면 바로 있다
물론 이렇게 큰 슬라이드도 있다
즉 마냥 유치하지만은 않다는 말
나도 타보고 싶었는데 또 무섭게도 해서 못탐 ㅋ
귀여운 구름 샤워기 ㅋㅋ
루프탑이라 방콕 시내를 내려다볼 수 있다
하지만 뷰가 마냥 좋진 않다
호텔처럼 뷰 보기 좋게 꾸며지지도 않음
내용이 길어지니 2부를 쓰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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