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편에서 밝혔듯이
내가 롯데시티호텔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성심당'이었다
회사다니던 시절 대전역과
시내에 있는 성심당거리만 가봤는데
이번에 대전여행을 알아보며
새로운 지점이 생긴 것을 알았다
건물 안팎으로 출입문이 있고
사람들이 많을땐 이 문을 열고
건물안으로 계산줄이 늘어선다
가까이만 가도 빵냄새가 가득했다
나는 주로 아침 일찍 갔던 편이라
들어갔을땐 나온 빵이 많지는 않았고
다 먹고 나올땐 (10-11시정도) 빵이 꽤 차있었다
기발한 메뉴들을 포함해 종류가 참 많았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빵들이 노출되어 있는 점
코로나 이후로 비닐없이 진열된 빵은 사지 않았었는데..
여러날을 갔었는데
계산한 빵 사진은 하나밖에 없군
회원카드도 만들었다
이층으로 올라오면 성심당카페가 있다
빵집에서 바로 올라가는 길 X
대전컨벤션센터 내부에서 2층으로 올라가야함
여러날 먹은 조식들
빵만 먹은 날도 있고
카페의 브런치 메뉴를 먹은 날도 있다
우유랑 요거트도 팔아서 아이에게 주기 좋다
참고로 마지막 아보카도 샌드위치
내 입맛에 안 맞았다
빵이 떡맛
포장 빙수도 있어서
호텔 들어가는 길에 포장해와서 먹기도 함
특별한 맛은 아님
매일 성심당 빵집만 가다가
마지막 날 아침엔 옆에 있는
'성심당부띠끄'도 가보았다
선물하기 좋아보이는 제품들이 많았다
성심당 빵을 처음 먹어본 지 10년이 넘은 것 같다
그때나 지금이나 튀김소보로빵은 최고!
하지만 다른 빵들은 쏘쏘하다고 생각함
성심당은 무조건 튀김소보로 (내 입맛 한정)
아 그리고 보문산메아리 그것도 맛있었음
나처럼 몇날 며칠마다 가면
좀 물릴 수도 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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